최근 협회에는 왠일로 시쮸가 많이 입소되었다. 입양이 어렵다고 생각한 시쮸들도 어쩐 일인지 "제눈에 안경이라" 고 하더니 입양자들이 모두 예뻐하였다. 막상 두산이는 많은 시쮸 중에 제일 예쁘다고 느껴 첫번째로 입양이 잘 될 줄 알았는데 꼴찌로 입양되었다.
예쁘고, 얌전하였으나 새로운 고아가 들어오면 꼭 한번씩 겁을 주고, 약간씩 괴롭히기도 하였지만 몇일 만 지나면 친구로 여겨주면서 사이좋게 잘 놀아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새 주인과 두산이가 인연인지 서로 닮았는 것 같이 보인다. 여러분은 그렇게 느끼지를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