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눈물이 납니다.
by 손은미 (*.110.247.196)
read 11281 vote 0 2003.01.22 (00:52:01)

모란시장의 개시장 사진을 외면하고 싶었는데 보고 말았습니다.가슴이 뻐근할 정도로 아픕니다.인간의 무심함과 잔인함을 말해 무엇 할까요.지금 말티즈 세녀석을 키우는데요.키우기 전에 저도 모르게 가졌던 편견으로- 순종 애완견을 길러야 한다는- 토종 발바리나 믹스견은 입양 목록에 아예 넣지를 않았다는 걸 고백합니다.지금은 작은 빌라에 살고 있지만 훗날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생기면 버림받은 우리 누렁이들도 입양해서 키우고 싶은 소망이 있답니다.처음 녀석들을 키울 때는 오직 내 아이들이 아플까, 다칠까,행복할까만 생각했는데요.지금은 학대받거나,버림받는 모든 애완동물,살 곳을 점점 잃어 가는 야생동물,오직 인간의 먹이로 나고 자라는 가축(태생적 비애를 가지고 태어나는데도 어린 생명들은 계속 나고 자라고,또 얼마나 이쁜지요.)에게까지 연민과 관심이 생겼습니다.내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저를 변화시켰지요. 그들의 기쁨,슬픔,고통,두려움을 이해하면서 다른 동물들도 다 그렇겠구나 깨달은 거지요. 인간들이 절절한 사랑까지는 못하더라도 살아 있는 동물들에게 고통과 두려움만이라도 주지 말았으면 하고 간절히 빌어 봅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단합된 투쟁만이 희망이다 1 2010-03-12 9679
목요일에 날아든 비보 1 2010-03-12 10345
[re] 미용봉사. 꼭 오시기 바랍니다. 2010-03-12 10472
주인있는 개를 유기견취급해..안락사 시키는법실타.. 1 2010-03-11 10245
미용봉사 2 2010-03-11 8926
[re] 지난 토요일 고마웠어요 2010-03-11 9408
갑자기 폭설이 내렸네요,,,, 1 2010-03-10 10159
누리도 잘있겠지요. 1 2010-03-10 9178
동물파는 아주머니 벌금형 내려졌습니다. 2 2010-03-04 9119
트럭에 많은 개들을 싣고 가는 것을 보고.... 1 2010-03-03 9777
성큼 봄이 다가왔습니다. 2 2010-03-02 8570
회장님 .....,,,,,,,,, 2 2010-03-01 8953
하늘을 몰라도 아이들은 알것이다........ 1 2010-03-01 10210
정기후원을 하고싶습니다. 2 2010-02-25 8937
회원증이 안오는뎅..ㅜㅜ 1 2010-02-25 10395
회원증 아직도 안왔네요.. ^^; 1 2010-02-23 1033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1 2010-02-23 7919
cms후원안내 1 2010-02-23 9745
너무감사하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1 2010-02-23 8236
개연쇄살해범 강력 처벌과 동물보호법개정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1 2010-02-21 973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