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눈물이 납니다.
by 손은미 (*.110.247.196)
read 11126 vote 0 2003.01.22 (00:52:01)

모란시장의 개시장 사진을 외면하고 싶었는데 보고 말았습니다.가슴이 뻐근할 정도로 아픕니다.인간의 무심함과 잔인함을 말해 무엇 할까요.지금 말티즈 세녀석을 키우는데요.키우기 전에 저도 모르게 가졌던 편견으로- 순종 애완견을 길러야 한다는- 토종 발바리나 믹스견은 입양 목록에 아예 넣지를 않았다는 걸 고백합니다.지금은 작은 빌라에 살고 있지만 훗날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생기면 버림받은 우리 누렁이들도 입양해서 키우고 싶은 소망이 있답니다.처음 녀석들을 키울 때는 오직 내 아이들이 아플까, 다칠까,행복할까만 생각했는데요.지금은 학대받거나,버림받는 모든 애완동물,살 곳을 점점 잃어 가는 야생동물,오직 인간의 먹이로 나고 자라는 가축(태생적 비애를 가지고 태어나는데도 어린 생명들은 계속 나고 자라고,또 얼마나 이쁜지요.)에게까지 연민과 관심이 생겼습니다.내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저를 변화시켰지요. 그들의 기쁨,슬픔,고통,두려움을 이해하면서 다른 동물들도 다 그렇겠구나 깨달은 거지요. 인간들이 절절한 사랑까지는 못하더라도 살아 있는 동물들에게 고통과 두려움만이라도 주지 말았으면 하고 간절히 빌어 봅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
개에 대한 두가지 시(천국에서 온 편지. 나의 가장 친한 친구) 2003-01-28 10390
미 할리우드시 의회,고양이 발톱 뽑기 금지 2003-01-24 6757
[상식]고양이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 2003-01-23 7075
'동보협'을 알리기위한 홍보에 관한 제안 2003-01-22 9428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03-01-23 11261
여러분의 진심어린 제안 고맙긴 하지만... 2003-01-24 10131
눈물이 납니다. 2003-01-22 11126
눈물이 납니다. 2003-01-22 9652
도태되는 잡종 진도개들에 대한 생각입니다... 2003-01-21 10311
김보경씨 생각에200%찬성입니다. 이글좀 읽어보셔요 2003-01-22 9512
MBC dog fair에서 열릴 아름품이 동물보호캠페인에 초대합니다! 2003-01-20 10176
강아지를 데려왔습니다.. 어찌해야할지.. 2003-01-19 10232
강아지를 데려왔습니다.. 어찌해야할지.. 2003-01-21 10270
불임수술질문입니다. 2003-01-16 10164
불임수술질문입니다. 2003-01-21 10173
호호 저랑 우리 멍구의 이름이 틀렸슴다 ^^ 2003-01-18 10280
모든 생명種은 자유롭다. 2003-01-16 10340
2003년 1월 12일 일요일. 동구협 양주보호소를 다녀와서.. 2003-03-01 7012
오늘 가입했습니다. 2003-01-13 10330
고래와 인간 2003-01-11 959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