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눈물이 납니다.
by 손은미 (*.110.247.196)
read 11259 vote 0 2003.01.22 (00:52:01)

모란시장의 개시장 사진을 외면하고 싶었는데 보고 말았습니다.가슴이 뻐근할 정도로 아픕니다.인간의 무심함과 잔인함을 말해 무엇 할까요.지금 말티즈 세녀석을 키우는데요.키우기 전에 저도 모르게 가졌던 편견으로- 순종 애완견을 길러야 한다는- 토종 발바리나 믹스견은 입양 목록에 아예 넣지를 않았다는 걸 고백합니다.지금은 작은 빌라에 살고 있지만 훗날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생기면 버림받은 우리 누렁이들도 입양해서 키우고 싶은 소망이 있답니다.처음 녀석들을 키울 때는 오직 내 아이들이 아플까, 다칠까,행복할까만 생각했는데요.지금은 학대받거나,버림받는 모든 애완동물,살 곳을 점점 잃어 가는 야생동물,오직 인간의 먹이로 나고 자라는 가축(태생적 비애를 가지고 태어나는데도 어린 생명들은 계속 나고 자라고,또 얼마나 이쁜지요.)에게까지 연민과 관심이 생겼습니다.내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저를 변화시켰지요. 그들의 기쁨,슬픔,고통,두려움을 이해하면서 다른 동물들도 다 그렇겠구나 깨달은 거지요. 인간들이 절절한 사랑까지는 못하더라도 살아 있는 동물들에게 고통과 두려움만이라도 주지 말았으면 하고 간절히 빌어 봅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font color=black>호주 빅토리아의 대형 산불에 관한 소식 2 2009-02-18 7923
서울 사당동에 사시는 분은 아래 글을 읽고 강아지를 구해주세요. 2002-08-16 7924
음.. 또 신경쓰이는 일이... 5 2006-07-31 7924
83세 할머니와 20여마리의 고양이들이 불쌍합니다 6 2007-05-09 7924
협회지랑 회원증이랑..안주시나요.. 2004-12-10 7925
동물들의 사랑표현 2 2006-12-15 7927
고양이의 애타는 울음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2003-10-18 7929
영국의 ‘The Ark’ 잡지에서 금 회장님의 연설문 출판 2004-05-11 7929
[영문]Help!!고양이를 찾습니다 2006-04-20 7929
이제 15일 후면 안락사 됩니다. 1 2006-02-22 7931
고양이의 최대 스트레스는... (가져온 글 입니다) 2004-12-02 7932
[[ 이천돼지잔혹사!! ]] 이대로는 안됩니다. 3 2007-05-26 7932
회원카드 1 2010-12-20 7933
또 나쁜 소식이네요 T_T 2002-05-02 7935
구본경씨네 진이와 나비 2002-07-01 7936
안되겠군요,,이곳 거창의 건강원 제지에 나서야겠는데요 1 2009-08-31 7939
<font color=2 size=2><b>여러분!!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겹칩니다. 5 2008-03-12 7940
협회이야기 포토겔러리에 저번에 길에서 데려온 아기냥이사진 올립니다. 3 2005-12-31 7941
[re] 가락동 시영아파트 못이 꽂힌 고양이 다른기사엔 2005-10-03 7942
저도 설문 답변입니다 2005-02-18 794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