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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 7,500마리 탈출
by 김귀란 (*.139.219.254)
read 14132 vote 0 2007.11.05 (01:46:19)



숨어 있는 밍크들 / 사진출처 - DDP


독일 작센안할트주의 한 밍크 농장에서 밍크 7500여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소동이 일고 있다. 지역 당국은 군인 20여명을 동원해 ‘검거’에 나섰다고 독일 <슈피겔>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26일 이른 아침 누군가 밍크우리의 문을 열어주면서 탈출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누가 문을 열어줬는지에 대해선 아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평소 밍크 농장의 털과 가죽 납품을 비난해 온 동물보호주의자들이 배후에 있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덴마크의 한 농장에서 밍크 5천마리가 탈출했던 사건과의 연관성도 주목된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애완동물을 보호할 것을 당부하고, 자동차로 밍크를 치지 않도록 조심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 당국의 웹사이트에는 “농장의 밍크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우호적일 것”이라면서도 “방어본능 때문에 누가 만지려 하면 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scapee mink enjoy their moments of freedom. / 사진출처 - DDP




Escapee mink enjoy their moments of freedom. / 사진출처 - DDP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topic/246403.html

원출처 - http://www.spiegel.de/international/zeitgeist/0,1518,51384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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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많이 도망갔으면!....

이 기사를 처음 소개해준 사람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앞으로 모든 밍크코트에는 정확히 저(가장 처음의 사진) 표정을 하고 있는 밍크의 얼굴들을 그대로 남겨둬야 한다.'고요...

kaps

2007.11.05 (11:04:13)
*.200.247.54

인간이 존재하는 한 이 지구상에서 사는 어떤 동물 하나도 안전하게 살 수 없을 것입니다. 밍크사육장의 문을 열어준 사람이 고맙고, 참 통쾌하군요. 세계적으로 모든 종류의 동물사육장의 문을 열어주는 운동을 벌려야 할 것 같군요. 세상을 불행하게 만드는 인간은 바로 허영과 사치에 눈 먼 인간들과 정력과 보신에 눈 먼 인간들일 것입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이 생명을 사육시키고, 그리고 죽이는 일일 것입니다. 하늘이 무심하지 않는다면 그런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기를 빕니다.
배다해

2007.11.10 (01:37:59)
*.140.228.35

정말 이세상의 모든동물들이 사람없는곳으로 다 도망갔음 좋겠네요..
모두다..
이두환

2007.11.12 (12:09:03)
*.115.67.42

모든 밍크의류를 판매할때 저 사진이랑 밍크를 살생하는 잔인한 모습 부연설명까지 적혀있는 책자나 카달로그를 항시 함께 판매하면 좋을듯 싶네요.. 선진국에서는 담배각에.. 폐암이나 후두암같은 징그럽고 실질적인 사진을 기입하는것이 법으로 정해져있잖아요.. 밍크도 그런식으로 해야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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