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포주"는 마산에 살고 있던 외국인 교사가 자신이 살던 나라로 돌아가게 되었다며 협회 보호소에 입소를 시킨 고양이다.
"포주"는 외국인 주인과 함께 살아서 인지 한국말을 잘 못알아 듣는 듯 하였고 보호소 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였다.
그러던 중 재미교포인 Stella Son씨가 고양이 입양을 위해 보호소를 방문하였고, 보호소 담당자는 영어를 사용하는 주인에게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포주"가 보호소에 들어오게된 사정을 이야기 하였다.
이야기를 들은  Stella Son씨는 "포주"가 불쌍하다며 입양을 결정하였다.
Stella Son씨는 2년 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포주"와 꼭 함께 가겠다고 이야기 하여 너무 고마웠다.

김진영

2009.09.26 (22:45:25)

정말 멋진 고양이네요^^ 미국에서도 꼭 함께 하게 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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