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에 얼굴이 퉁퉁붓고 찻길로만 다니던 개가 있었어여.저도 몇번 봤는데 목줄은 아예 보이지도 않았으므로 그냥 집을 나와서 털이 많이 자라서 그랬거니했저.그런데 사람들이 저희 엄마에게 그 아이의 상태를 일러주었어여.그날부터 그개가 잘 나온다는 시간에 밥을 가져가서 주었지요. 물론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었저. 사슴농장에 아는분께 마취를 부탁하고 보호할 큰 ,특별제작한 집도 마련했저. 첫번째 시도는 실패. 두번째 드뎌 마취된 아이를 데려와 얼른 목줄제거를 시도했저. 살과 이미 뒤엉킨 목줄을 어렵게 분리하자 살이 그대로 드러나고 구더기들이 ....그아이는 얼굴만 컸지 실제 영양상태는 좋지않았저. 끝내 깨어나지 않았어여.안타까운 일이었지만 고통없는 순간을 맞이한거라 생각했어여.그러나 조금만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이있었다면 구할수도 있었을것같습니다. 떠돌이 개들의 목줄 제거작업을 빨리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