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신이의 찰떡 작전에 넘어가는 메리언






메리언과 꽁치



매리언 애덤스씨와 신이

대구 대명동에 사는 외국인 애덤스씨는 고양이를 입양하러 왔다가, 사진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야생의 아기고양이(생후 3개월)를 입양하였다.

자신의 첫번째 고양이가 삼색 이였다며, 삼색의 야생고양이를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아기고양이는 야생인데 키울수 있겠느냐는 협회장님의 말에,마음을 열기까지 오랜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결국은 인내심을 가지고 해보겠다며 야생아가 입양을 원했다.

입양각서를 쓰는데, 그동안 바구니에서 자고 있던 신이(회색태비)가 메리언의 품에 안기더니 온갖 재롱을 다떨었다.

신이의 찰떡애교에 넘어간 메리언은 신이와 삼색 아기 모두 입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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