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공지사항
read 20321 vote 0 2002.03.02 (01:22:53)

2000.7.16 SBS뉴스
  보신탕에 마약성분  




@앵커: 대마초 먹은 개가 보신탕 재료가 됩니다. 개에게 먹이려고 대마초 재배한 사람, 개가 먹고 남은 대마초를 사서 피운 사람들이 줄줄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의 한 개 사육장입니다.
보신탕 업소로 팔려 나갈 개 100여 마리가 우리에서 요란하게 짖어댑니다. 이곳에 있는 개들은 사육장 주인이 직접 기른 이 대마초를 사료로 먹고 자랐습니다.
개 사육업자 47살 성모씨가 지난해 4월 용인의 한 재래시장에서 대마씨를 사들여 재배해 지난 겨울부터 반년 가까이 개에게 먹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씨는 개 사료에 대마초를 섞여 먹이면 식욕이 좋아진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성 모씨(개 사육업자): 돌삼(대마초) 물 먹이 면 마른 개들도 살이 찐다고, 근수가 더 나가니까 파는 사람으로서 더 이익이라고...
대마초를 먹고 자란 개들은 서울 지역의 보신 탕 업소로 팔려나갔습니다.
또 개에게 먹이고 남은 대마는 사채업자 정 모씨와 신발가게 주 인 유 모씨 등 7명에게도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개에게 대마를 먹여 키운 사육업자 성씨와 성씨한테 대마초를 사 피운 7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가축에 대마초를 먹이면 잘 자란다는 소문 때문에 불법으로 대마초를 기르는 사육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BS 한승희입니다.





2000/07/10(월) 한국일보

'양귀비 보신탕' 업주구속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0일 단골손님에게 “정력에 좋다”며 직접 재배한 양귀비(앵속)를 넣은보신탕을 팔아온 박모(48·여)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하고 양귀비 포기를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1995년부터 경기 광주군 보신탕영업을해온 박씨는 지난 5월초부터 음식점 부근 텃밭에서 재배한 양귀비를 보신탕에 넣어 팔아온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고기를 싸먹을 수 있도록 쌈용으로 양귀비잎을 내놓고 줄기와 꽃대는 탕안에 넣고끓여 “정력에 좋다”며 그릇당 2,000원을 추가해 1만원씩 받고 팔아왔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 보신탕에 마약성분 2002-03-02 20321
505 보신탕추방결의대회 2002-03-02 16309
504 미국 IAKA의 활동 2002-03-02 15206
503 진도견 풀어 남산고양이 잡는다는 "진도견회장 우무종" 2002-03-02 20068
502 TV,신문의 보신탕 찬양에 대하여 2002-03-02 15985
501 **외국언론의 개, 고양이 학살 보도** 2002-03-02 15705
500 3월12일LA영사관 앞 한국의 개,고양이 학살반대시위 2002-03-02 18195
499 함승희 국회의원이 동물보호법 제 12조를 개정하면서... 2002-03-19 14419
498 사진이 보이지 않는 다면 이렇게 하세요... 2002-03-27 14749
497 FIFA 개고기 기사 관련 호주 ABC 라디오와 전화 인터뷰 2002-04-10 14356
496 농림부 개, 고양이 사랑 홍보 안내책자 전국 배포. 2002-04-27 14334
495 농림부 개, 고양이 사랑 홍보 안내책자 전국 배포. 2002-04-27 15410
494 개고기 합법화 추진에 너무 걱정마시기를... 2002-04-28 13875
493 충청대 안용근 개고기 교수, 직위해제 요구를 위한 항의. 2002-05-25 16831
492 급 공지(개고기 시식회와 관련) 2002-06-13 13754
491 학생들과 개고기 업주 시식회 장소 아직 정하지 않은 듯 합니다. 2002-06-14 13875
490 개고기 업주와 학생들. 개고기 시식회 계획 취소. 2002-06-21 13817
489 코리아헤랄드에 실린 동물보호법 강화기사와 관련 협회입장. 2002-07-03 14418
488 동물보호법 강화에 관한 코리아 헤랄드에 실린 기사내용 번역 2002-07-08 14183
487 개고기업주, 최근 경거 망동은 전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책임, 항의바람. 2002-07-14 1416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