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금봉이가 우리집(작업실)에 온지 벌써 한달이 되가고 있네요.
첨에는 아직 낯선 환경인지 쫌 서먹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젠 익숙해졌는지 내가 앉아 있음 꼭 옆에 와선 머리를 내 무릎에 올려 놓고는 가만히 있어요.
근데 걱정이 하나 있는데 겁이 너무 많은거예요. 산책할때 쪼그만 강아지가 짖어대면 꼬리를 내리고 줄행랑이예요. 어찌나 우습고 한심한지...
원래 골든종이 그런건지 아님 금봉이만 그런건지..
우리집 터줏대감들하고도 신고식 잘치루고 사이좋게 잘 지내죠.
금봉이가 낯선 곳에서 와서 안 되어서 매일 사료에 고기에 맛있는 거만 줬더니 이놈들이 이젠 사료만 주면 안 먹네요
그리고 딴놈들은 괜찮은데 금봉이만 변이 무척 물러요. 아침에 밥먹은 뒤 보면 꼭 응가를 하는데 찔끔 조금 보는데 설사 같이 봐요.
아직 병원은 안갔지만 계속 이러면 가 봐야 할것 같네요.
아 참 얼마전에 예방접종 다 끝넸구요. 근데 심장사상충검사를 해야 된는지요. 딴 멍이들은 계속 약을 먹였었으니 괜찮은데 금봉이가 걱정이네요. 그리고 치석도 개껌 열심히 먹였더니 많이 깨끗해 졌구요.

금봉이땜에 작업실 와도 심심치가 않네요. 요즘은 추우니 멍이들이
작업실에 같이 들어와 서 널부러져 있네요. 뒹굴대다가 코도 드르릉 골기도 하고.. 특히 금봉이는 내 옆에서 떨어지려고 하질 않아요. 딴 멍이들이 놀러나가도 금봉이는 내눈치보다가 내가 안 나가면 자기도 안나가고 가만히 내옆에만 있지요.
작업할때도 방해안하구요.넘넘 착하고 의젓해요.(겁많은거 빼고)
그리고 웃긴건 음악을 좋아한다는거예요.
cd틀어놓으면 스피커만 보고 있어요.
금봉이소식땜에 디카도 샀는데 컴터에 올리는 법을 몰라요.
곧 배워서 올릴께요.
금봉이가 안부 전하래요. 멍멍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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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보협을 방문하고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랫동안 저희 아파트 길고냉씨로 추위와 굶주림 또 사람들의 터부적인 냉대를 받고 외로운 삶을 살았을 저희집 폴군을 몇년동안 사료를 내준터라 그인연으로 저와 인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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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오랜만이네요 _ 요즘은 저도 바쁜바람에 전화한통 못드렸네요 , 죄송해요 ^-^ 저희 아가들은 다 잘 지내고있습니다 ; 안본사이에 또 강아지가 늘었네요 ;; 하하 ;; 제가 여기서 보호소 하나 차릴까봐요 ^-^ 요즘 고양이 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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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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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호 회원님께-

  • 2005-07-14
  • 조회 수 16799

입양신청은 053-629-6143 / 053-622-3588 / 016-9393-9100 으로 연락하셔서 상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불임수술을 하는 것을 입양조건으로 하고있습니다. 불임수술 하지 않은 개는 집밖으로 뛰쳐나갈 확률이 높고, 출산된 새...

코리야~ 여기 봐야지? ㅡㅡ"

  • 2005-04-13
  • 조회 수 16788

"코리야!~ 여기봐" "울 코리 착하쥐??" '찰칵'...'찰칵' 그것도 잠시 참새 한 마리가 마당에 날아다니는걸 보고 이리저리 머리를 휘둘러 댑니다. 딴데 쳐다보고 있죠? 그래도 코리는 포즈를 잘 취해주는터라... 바쁜 아침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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