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read 17188 vote 0 2006.07.19 (22:43:24)

오늘 부대에서 대견이가 갓 태어나 눈도 뜨지 못하고 버림받은 아기 고양이 두마리를 아빠에게 물고 왔답니다. 컨테이너 박스 밑에 버려져 있는 아기들을 발견하고 아주 조심스럽게 한 마리씩 물어다 놓더래요. 온통 진흙투성이에 너무 작고 기진맥진 울 힘도 없는 아기들을 아빠 앞에 데려다 놓고  계속 꼬리를 흔들며 마치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하더랍니다. 병원에 데려가니 태어난 지 3일 정도 된 것으로 보이고, 어미젖을 단 한 번도 먹지 못한 채  비바람 속에 추위와 허기에 거의 탈진된 상태라고 합니다. 불행하게도 한 아이는 병원에서 떠나보냈고, 그나마 조금 상태가 양호해 보이던 아기도 집에서 갑자기 숨을 멈추고 말았네요...
가슴은 아팠지만 대견이의 기특한 사랑이 찐한 감동으로 밀려왔습니다.
우리 대견이, 제법 괜챦은 녀석이죠?

대견이로 인해 마지막 순간만이라도 외롭지 않게 떠난 아기들이 부디  더 이상 춥지 않고 배고프지 않은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대견이 엄마....

kaps

2006.08.20 (12:23:15)


대견이의 새끼 고양이 구조이야기 오늘 보았습니다. 그녀석 정말 인정이 많지요. 진향씨 말씀대로 대견이 덕분에 마지막을 따뜻한 곳에서 외롭지 않게 가게 해준 것 그것만이라도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정말 착하고, 기특한 대견이.
정난희

2007.06.18 (14:15:33)

정말 이름 그대로 대견하네요..장하다,,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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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고양이 레오와 달의 최근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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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이의 사랑 2

  • 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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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다가 &#52287;은 엄지사진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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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요^^

슈나우져 분답이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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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예씨 가족에게 입양된 샴고양이 삼식이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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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집으로 입양간 고양이 건호와 영남이의 최근모습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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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주씨에게 입양간 삼순이와 친구 궁이의 최근 모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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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주씨께서 E-Maill로 보내주신 입양 간 삼순이와 친구 궁이의 사진입니다. 저희집 궁이랑 삼순이 입니다. 삼순이는 송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송이는 욕심도 안부리고 심술도 안부리고. 궁이랑 잘 지냅니다. 어쩔땐 궁이가 못...

대견이의 일기(입양자 김광달씨와 리 트리바)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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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이의 일기( 3월 12일. 입양포토겔러리 김명자씨와 리트리바 no206참고) 오늘은 토요일, 우리 엄마, 아빠와 함께 아빠 부대원들과 등산 겸 소풍을 가는 날이다. 나는 부대원들이 축구를 하면 즐기는 축구 공을 나도 갖고 ...

발발이계의 얼짱 저희집 바둑군 입니다. fi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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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오 가름마를 자랑하는 방년 2세의 우리집 바둑군의 모습입니다 ^^ 밤거리를 헤매면서 남이 먹다 버린 닭뼈를 먹으려 들기에 제가 납치해 왔답니다. ^^; 요즘은 지가 사람인줄 착각한답니다 --;

엽기 토끼? 엽기 돼지? 엽기 대두? file 1

  • 20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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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들린 아랫입술^^ 얼마나 뽀뽀하기 좋은지..ㅎㅎ 다른 개들은 요렇게 하니까 엽기 토끼닮았던데.. 우리 똑인 돼지에 가까운거 있죠 ㅡ ㅡ;;

오랫만에 똑이 사진올려봐요~ file

  • 2006-01-27
  • 조회 수 17219

말추(말티즈 + 시추)인 똑인^^ 뭘해도 제 눈엔 이뻐보이지만.. 털을 다 밀고 나니 요다가 되어버리더군요. ㅎㅎ 오형다리는 더 두드러지고.. 튀어나온 아랫입술도 더 도드라지고.. 그래도 이쁘고 사랑스럽죠?

자기속에 들어간 고양이 솔지^^공개합니다. file 1

  • 200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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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항아리속에 들어가네요^^

자기속에 들어간 고양이 솔지^^공개합니다. file 2

  • 2006-01-14
  • 조회 수 17223

^^

자기속에 들어간 고양이 솔지^^공개합니다. file 1

  • 2006-01-14
  • 조회 수 18835

넘넘 귀여워요^^

자기속에 들어간 고양이 솔지^^공개합니다. file 1

  • 2006-01-14
  • 조회 수 17216

..

길에서 데려온 강아쥐 복실이 file

  • 2005-12-30
  • 조회 수 17114

작년 이맘때쯤 길에서 줏은 아기 강아지가 이렇게 귀엽게 컸답니다^^

길에서 데려온 아기냥이가 이렇게 컸어요 file 1

  • 2005-12-30
  • 조회 수 17472

첨엔 너무 말라서 살지 못할것 같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크고 귀엽게 컸어요 그런데 너무 말썽꾸러기인거있죠^^

길에서 줏은 고양이 솔지랑 복실이 file

  • 2005-12-30
  • 조회 수 17151

둘이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다정해 보여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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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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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금봉이가 온지 일년됐어요

  • 2005-12-09
  • 조회 수 18202

금봉이가 우리집에 온지 어제로 일년됐네요. 와서는 거의 며칠은 낯설어하다가 겨우 와서는 코로 툭툭 건들이면서 아는 척해달라고 하곤하는 모습을 보곤 감격해 하곤 할정도로 감정표현이 박한 아이였어요. 이젠...? 아침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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