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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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by 최민화 (*.150.47.125)
read 8976 vote 11 2009.03.19 (14:14:21)

안녕하세요..
오늘 눈아프고 다리 다친 고양이를 보낸 사람이예요..
그 고양이 이름은 제가 참치라고 지었어요..
이름 계속 불러주실거죠?
보내놓고도 계속 신경이 쓰여서 좀처럼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오늘 바로 가고 싶지만
주말즈음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아픈 참지 잘 보살펴 주세요..
부탁 또 부탁 드립니다..

이두환

2009.03.19 (16:42:44)
*.59.98.134

마음이 따뜻한 회원분이시네요^^,,
고양이는 보기에는 도도해보여도 아주 예민하고 겁이많은 동물이랍니다..
보호소라는 특수한 상황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고양이들이 병이 걸리기 쉽답니다...저희집에 키우는 고양이들도,,,새로운 고양이 한마리만 들어와도 스트레스 받아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일단 협회에 보냈으니깐 고양이가 잘 크게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참치와 참치친구들 먹을 수 있는 간식하나 사셔서 협회에 들러주세요,,,참치가 많이 좋아할것 같네요~,,,자기를 챙겨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건 행복한일이니깐요,,
kaps

2009.03.19 (21:52:14)
*.215.34.149

오늘 민화씨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애는 민화씨에게는 친근하고 마음을 놓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음식을 주면서 사랑도 받아 민화씨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낯선 장소, 낯선 사람을 만나면 스트레스와 쇼크를 받습니다. 사람이나 동물 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이 쉽게 발생합니다. 더구나 이애는 몸도 좋지 않습니다. 눈도 한쪽 실명에 다리까지 다쳤습니다. 협회는 최선을 다하여 보살피나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민화씨가 왠만하면 집 베란다에 키워주시면 이 애가 살아날 확률은 아주 높아 질 것입니다. 대신 협회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돕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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