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서운함과슬픔으로글을씁니다
by 정미숙 (*.118.212.27)
read 10272 vote 0 2004.08.14 (15:06:25)

예전에 방울이라는 개를 살려달라고 호소하면서 글을 썼던사람입니다.
동물보호협회에 도움을 요청한 직후 주소를 알기를 원하시는것 같아
주소를 알려드렸는데요 결국 그 후 아무런 답변이 없었구요...
그곳 대구 와 제가 사는 부천의 거리가 멀어 직접적인 도움을 빨리 받을수 없었다는것은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후 방울이는 주인의 학대때문에 점점 말라져 갔습니다.그 후 다른 이웃주민들이 밥을 챙겨줬지만..결국 5일전 말복날 그 밝은 방울이는 주인에게 끌려가 어떤사람에게 넘겨져 죽음을 당했습니다...
전 어제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떤곳에서도 도움을 받을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밀려왔습니다..
지금 저의 집도 아파트에 애견을 키우는 문제로 주민들 끼리 얼굴을 붉히고 서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데요 이런 저런 문제들로 저는 요즘 정말 슬펐습니다..하지만 방울이가 죽었다는 소식은 정말 저를 가슴아프게 했습니다..워낙 밝은 개였고 우리 집개와도 잘 놀고 잘 따르고 해서 귀여웠는데요 주인은 꼴보기 싫다면서 예전에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잔인하게 죽인것 처럼 그렇게 방울이도 죽였습니다...
이젠 저희동네에서 방울이를 볼 수 는 없지만 아직도 아침 그 시간이면
방울이와 놀던 하얀 강아지는 그 가게 앞에서 방울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잔인하게 죽어갔던 방울이를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지역이 멀 더라고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으면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애완견배설물보도를 듣고 2004-08-16 9015
아파트 관리규약 2004-08-15 10362
서운함과슬픔으로글을씁니다 2004-08-15 10723
아파트 관리규약 2004-08-14 12044
서운함과슬픔으로글을씁니다 2004-08-14 10272
아파트 관리규약 2004-08-14 10392
김류량씨의 등록제에 대한 의문 지적. 2004-08-13 10291
국민건강과 정서를 해치는 무책임한 보도 2004-08-13 8920
반려동물등록제에 대한 의문점. 2004-08-13 10727
애완견 배설물에... 2004-08-12 11633
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2004-08-08 8480
돈 꽤나 받았겠군요... 2004-08-02 10282
회장님이 쓰신 '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 2004-08-02 10066
귀찮은 경찰? 2004-08-01 9148
돈 꽤나 받았겠군요... 2004-08-01 6846
문화 상대주의 - 개고기 옹호론자들의 허울 좋은 방패 2004-08-01 10053
{펌 }개고기 먹고 기운냅시다 2004-08-01 9751
네, 맞습니다. 2004-08-01 10801
외국인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니퍼 루싱의 경우... 2004-07-31 9799
ytn뉴스보도: 외국인이 보신탕을 한국전통문화라고하면 신중하게 답한건지요? 2004-07-31 975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