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032 vote 1 2005.10.09 (20:01:55)

회장님께서 지어주신 강남이, 세곡이 참 좋습니다.
그대로 불러주심이 마땅하리라 생각되는군요.
다시올려주신 사진 또한 감사드립니다.
강남이도 세곡이도 너무 말라서 걱정됩니다. 만,
회장님이하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멀지 않는 날 통통이 들이
되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면서

다들 아시는 글이겠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한번 음미하고 싶은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동물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들 . . .

1. 제 수명은 10년에서 1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떤 시간이라도 당신과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저를 입양하기 전에 꼭 그것을 생각해주세요.

2. 제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저를 믿어 주세요. 그것만으로 저는 행복합니다.

4. 저를 오랫동안 혼자 놔두거나, 벌로 가두지 말아 주세요.
   당신에게는 일이나 취미가 있고, 친구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당신 밖에 없습니다.

5. 가끔은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제가 당신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제게 말을 건네는 당신의 목소리는 알 수 있습니다.

6. 당신이 저를 함부로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가끔씩 생각해 주세요.
   저는 당신의 그런 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7. 저를 때리기 전에 생각해 주세요.
   제게는 당신을 쉽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이빨이 있지만,
   저는 당신을 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8. 제 행동을 보고 고집이 세다. 나쁜 녀석이다. 라고 하기 전에
   왜 그랬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무엇을 잘못 먹은 건 아닌지,
   너무 오래 혼자 둔 건 아닌지, 나이가 들어 약해진 건 아닌지 등등

9. 제가 늙어도 돌봐 주세요. 당신과 함께 나이든 것입니다.

10. 제게 죽음이 다가올 때, 죽어가는 것을 보기 힘들다거나,
     제가 없이 어떻게 사냐고 는 제발 말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그저 잊지 만 말아 주세요.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전병숙

2005.10.09 (20:54:49)
*.233.250.131

마음에 와닿는 차암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나,,아무나 가질수 없는
그 애틋한 마음이 언제나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사랑하는 애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함께 공감할수 있다면
버려지고 학대받는 그리하여 고통받는 동물은 없겠지요.
박혜선

2005.10.10 (11:58:08)
*.6.14.160

눈물 나려고하네요.
최수현

2005.10.11 (12:25:37)
*.209.73.107

저도...저글을 예전에 읽고 한동안 멍하게 있었더랬죠..다아는 사실인데...뭉클한거 있죠 다시한번...끝까지 내가 데리고 있는 다섯강아지를 데리고 살아야겠다..결심해봅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비가 오는 날에는,,, 1 2010-09-06 9821
너무 자주 내리는 비땜에 3 2010-09-03 8910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3 2010-09-03 9336
개 산책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3 2010-09-01 10475
<font color=0000>미용도구를 후원해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1 2010-08-31 10377
개고기가 일상의 음식인 동네 아저씨 2 2010-08-31 8922
궁금합니다~ 3 2010-08-30 9295
DAUM아고라에서도 대전유기동물 서명하고있습니다!! 2010-08-14 10186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3 2010-08-14 9330
kbs2s뉴스타임."개나소나콘서트"담당자님이,, 2 2010-08-12 8775
kbs2 s 뉴스타임 게시판에 항의글 올려주세요!!! 2 2010-08-11 9793
<font color=0000>배지연회원님 감사합니다 1 2010-08-10 10406
여름철 가출사고 늘 조심하세요. 3 2010-08-10 10114
야생에서는 배고플 때만 죽입니다. 3 2010-08-10 8895
대전 수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충격실태!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사진과 동영상이 나와... 2 2010-08-09 10791
몇년만에 들립니다.. 2 2010-08-09 7939
갑자기 의문점이 들어서 글 올립니다. 3 2010-08-08 8059
지하철로 나오세요 2010-08-07 8915
명예훈장받은 브루투스, 반려동물 10계명 1 2010-08-06 10403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이상한 동물장수 2 2010-08-06 803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