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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천식의 주범은 인간
by kaps (*.104.207.44)
read 7520 vote 0 2005.10.19 (16:22:04)

【런던=로이터/뉴시스】

사람에게 천식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고양이가 오히려 사람으로 인해 호흡기에 문제를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코틀랜드 수의사들은 19일 담배연기, 집안먼지, 비듬, 사육에 쓰이는 점토 등이 고양이의 천식을 악화시키며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밝혔다.

애딘버러대 동물병원의 니키 리드와 연구진은 천식을 유발하는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박테리아에 감염된 고양이 50마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 고양이를 병원으로 데려가 먼지, 담배연기 등 천식을 일으키는 생활환경 요소를 제거했다. 그 결과 고양이의 천식 증상은 바로 개선됐으며 미립자로 이뤄진 고양이용 점토를 신문지로 바꾸기만 해도 천식 증상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연구를 주도한 리드는 "사람에 의해 천식에 걸리는 고양이들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고양이는 담배연기, 먼지가 많은 집에 살면서 천식이 악화되기 때문에 이같은 환경요인을 제거하기만 해도 호흡기 질병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이 천식은 200마리당 1마리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으로 기침, 숨가쁨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정지나기자 jnjung@newsis.com

권혜경

2005.10.20 (13:39:41)
*.234.56.37

이기사를보니 정말 앞으로 더욱더 집안청소에 신경을 써야할것같네요 일이바쁠땐 솔직히 청소기만 한번돌리고 걸레질을 못했거든요 청소에더욱더신경쓰겠습니다^^남편은 저와냥이들때문에 담배를 끊었답니다^^
문주영

2005.10.20 (15:22:22)
*.104.209.236

냥이들의 전용 모래먼지도 심각 하다네요. 점토나 시멘트 모래는 중금속 오염도 심하고 이유 없이 시름시름 앓는 냥이들이 중금속 오염 일수도 있대요. 눈물이나 눈병의 원인도 그렇고.. 어떤 모래를 선택하느냐도 대단히 중요한걸 알게됬어요. 그런 의미에서 협회에서 파는 밀모래는 친환경적이라 안심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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