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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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086 vote 0 2006.04.15 (11:03:49)

내가 어릴때 본 강아지들은 모두가 털이 짧아서 누구의 도움없이 자신을관리하며 살아가는 털이짧은녀석들이 전부였는데...
어느날 부터 외국에서 부분별하게 털이긴종을 들여와 애견붐을타고
생명이란 개념없이 돈벌이사업으로 번식장이들이늘어나고
남들이 키우니 나도유행에 따라 키우다
병들고 귀찮고 실증나서 장난감처럼 버려서..긴털이 엉킨채 청처없이거리를 떠돌다 비참한 생을 마감하는 작고 가여운 생명들...
결국 유기견이 골치꺼리로 전략하자 정부에서 세운대책은
유기견을 시청에서 1달동안 관리하다  안락사로 처리해주는것이 전부입니다...

제 어릴때는 계절마다 찾아오는 철새들과 통종인 까치 참새등등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모습이였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비둘기를 들여와서 나라의 각종행사때마다
행사용으로 날려보내놓고 관리도 안한채 도시의 천덕꾸러기로 전략해버린지 오래입니다...
비둘기가 가슴이 아픈이유중하나는 그들의 먹이가 사람들이 먹는 곡물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이 모인곳이면 먹을것을 얻기위해 모여듭니다
비둘기 모이를 수년째 주고있는 서울의 한 할아버지게서는 시청에서 알아보니까 처음 날려보낼때 각시 구청에서 모이를 주게되어있다더군요..
각 시구청에서 비둘기 몫의 먹이값이 나오는데 현제 서울의 몇군데서만 정부에서 관리를 하지 결국은 시작만 거창하지 모두가 허지부지 되
어 비둘기들이 힘든삶을 살고있습니다..
지금은 각종메스껌에서 비둘기에 대해서 골칫꺼리를 담아내자
불쌍해서 사비를 털어 모이를주는 사람도 이제는 죄인취급당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생명을 가엾게 여기는 이에게 머지않아
도하나의  골치꺼리가 생길것같습니다
우리의 토종 고양이는 털이 짧아서 스스로관리를 하면 살아갑니다

그런데 또 외국에서 털이긴고양이들을 돈벌이로 들여와 마구번식시키고 있습니다..
그녀석들은 털관리는 사람들의 손길이 꼭필요합니다
키우기 싫어서 시골에 쥐 잡아라고 뒷관리는 생각지도 않은채
방치한 결과는 뻔할겁니다
더 아음아픈것은  고양이들은 개들과 달리 겁이 많은동물입니다
주인이 아니면 마음을 열지않고 숨어버립니다
구해주고 싶어도 잡히질않으니 얼마나 힘든삶을 살지는 뻔합니다
머지않아 닦칠현실앞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버리는 이는 녀석들이 어떤삶을 살던  자신눈에 보이지 않으면 해결로 생각합니다..
시작은 돈에 눈이 먼 인간들이 시작해놓고 ..모든책임은 가슴아픈이의 몫이되어 버렸습니다..


기획▪홍보부

2006.04.15 (23:50:09)
*.203.152.236

그렇습니다.
선한 사람들이 타고날 때부터 받은 운명의 몫인 것 같습니다.
목에 상처난 고양이는 아직 잡지 못하였군요. 고양이는 쉽게 삶을 포기합니다. 오히려 그게 더 현명한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 고양이는 어느 어두운 구석에서 죽을 때까지 나오지 않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연히 차가 많이 다니는 대로를 뛰어다니는 불쌍한 개 한마리를 구조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개는 10m 거리의 사람을 보고도 질겁을 하고 놀라 도망갔습니다. 음식과 장비와 사람을 동원하여 약 1시간 반을 구출하려고 노력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인간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고통과 시달림을 받았는지 맹세코 인간에게는 다시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큰 다짐을 한 것 처럼...많은 차들이 달리는 대로를 마구 뛰어가며 도망가는 그 개를 바라보며 타고난 슬픈 운명의 동물들에게 한없는 동정심과 비애를 느꼈습니다. 돌아서는 발길은 무거웠습니다. 존재한다는 것. 생명이라는 것. 이 모든 것이 덧 없음을 느끼며...
고중철

2006.04.16 (00:19:35)
*.26.138.231

매번 가슴은 미어져도 그래도 제발 지쳐 포기하지는 말아주세요.

그 불쌍한 생명들중 하나라도 구해줄 마지막 희망은 협회와 우리 회원들 아닙니까? 내가 살아오고, 살고있는 인간세상과의 괴리감이 마치 늪에 빠져 허우적대며 숨쉬기 곤란한것 처럼 느껴질때가 종종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비참한 상황이 계속 될것을 알지만 이젠 어쩔 수 없는 늪에 우리 모두는 빠져있는 걸요?
배을선

2006.04.16 (22:40:09)
*.117.200.34

목이 쪼인 고양이는 나타나질 않아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고양이는 쉽게삶을 포기하는군요...
모질고 끈질긴 목숨이 끊어지기 까지의 고통의시간이 얼마나 길까요....
그 고통을 생각하면 내 가슴이 쪼여듭니다

그런 불쌍한 아이들은 하루만 안먹으면 스스로 고통없이 편히 자연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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