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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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협회 회원님들 오랜만입니다.
by 이영란 (*.198.152.179)
read 9967 vote 0 2009.07.21 (13:30:23)

처음으로 직장에 들어가서 일하다보니 요즘 통 협회에 들어오지 못했네요.
회원분들. 협회식구분들. 협회장님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저는 사회의 쓴맛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협회에 몇번 전화드렸는데 계속 통화중이시더라구요.
연산동에 고양이 구조 신청하신분 연락 됬습니다. 옥상에서 밥을 주면서 키우는데 새끼냥이들이 옆건물 화단에 가서 응가를 보고 화초를뜯으니 주변항의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네요.

시청에 연락할까 고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협회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으셨더라구요... 제가 연락을 안한게 구조하기 힘드니깐 피한거라 생각하셨더라구요.  8월 첫째주 주말에 구조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미는 사람을 따른다고 합니다. 방안에서 잘 키운다는 보장만 있다면 불임수술은 저희쪽에서 해준다고 했습니다.
팔월초에 새끼냥이들 보내겠습니다. 보내기 전에 다시 한번 전화드겠습니다.

협회 회원분들 모두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혹시 길가다가 목줄에 묶여 물한모금 먹지 못하는 불쌍한 녀석이 있거든... 물이라도 한바가지 퍼주세요.

저는 항상 핸드백에 캔과 사료 종이겁 들고 다닙니다. 혹여 길냥이를 만나면... 그래... 오늘 나를 만났으니 오늘 아니..지금 이순간만이라도 목마름과 배고픔에서 잠시 벗어나렴... 단 한번도 배고픔에서 벗어나본적 없는 가엽운 삶을 사는 너에게 해줄수있는게 이것뿐이구나...하면서요.   날씨가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왜이리 서글픈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힘을 내볼렵니다.^^

kaps

2009.07.22 (15:43:31)
*.237.105.3


좌절하고 희망을 가지고 이것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다보면 어느사이 세월은 순식간에 흘러가지요. 별 좋은 일도 없이 말입니다. 그러나 불쌍한 애들을 보면 그냥 둘 수 없어 또 그 일에 매달리고 이렇게 반복하다가 가는 것이 인생인 모양이지요. 사는 동안 이런 불쌍한 동물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고 간다면 덜 죄책감을 가질 것입니다. 젊은 시절 후회없도록 열심히 동물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미

2009.08.03 (20:28:10)
*.46.243.149

안녕하세요 영란님,,,,,, 그래도 영란님과 같으신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에요..아마도 우리 협회원님들은 다 영란님과 같으시리라 생각합니다...어떤일이든 혼자서 하기란 정말 힘든 것 같아요.동물들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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