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6993 vote 2 2007.07.10 (23:45:33)

'사람고기' 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공포스러운 것처럼, 개고기 란 단어도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공포, 혐오스럽고,  듣기만 해도 마음이 철렁하며 너무나 기분나쁜 단어입니다.  

하지만 개를 먹는 사람들에게  고기, 개고기 라는 단어자체는 이미  '먹는음식' 으로만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개고기반대' 라고 하면, 먹는음식 가지고 왜 그러냐?  소,돼지,닭은?  이런 억지소리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음식이 되기 이전의 생명체가 죽어가는 과정 -  공포, 고통, 도살 등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 보이는 음식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위에 개 먹는다는 사람들에게 전단지 (특히 동곡이 사진) 보여주며  잔인한 개도살에 대해 설명해 주면,
'미처 그런 생각까진 못했다' 며 '사진 보고나니  이젠 못먹겠다' 고들 합니다.

음식으로만 생각하게 하는 개고기 란 말보다  '죽음, 고통, 공포 등' 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
"개도살 반대" 가 훨씬 더 효과가 크고,  '동물들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단어라 생각됩니다.

개도살 뿐 아니라, 소도살, 돼지도살 등에 대해서도 생각할 것이며,
왠만한 사람들은 자신이 먹고 있는 동물들의 "죽음의 과정" 을 생각한다면, 먹는 순간에도 그다지 기분이 좋거나
즐기며 먹지는 않을 것입니다.  적어도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요...

자신의 몸에도 해로운 육식을 줄이는 것은 -  인간, 동물, 자연환경  모두를 위해  현명한 일인만큼

"생명을 음식화" 한 '고기' 란 단어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바퀴벌레와도 공생하는 삶,, 2011-09-13 10623
인증서가 않보내지내요.... 2011-09-06 10225
아 그아저씨짜증나 1 2011-09-03 7873
안녕하세요 달력관련해서 문의드려요 2 2011-09-01 7936
[re] <font color=0000> 입양처를 찾습니다. 2011-08-24 7824
안녕하세요 오늘가입햇어요 2 2011-08-24 7857
<font color=0000> 입양처를 찾습니다. 2011-08-23 7982
(개장수한테 팔려간 어미개 15일만에 돌아오다) 1 2011-08-16 10881
홈페이지 분위기가 쏵~바꼈네요^^ 2011-08-15 12630
길냥이 보호중입니다 1 2011-08-11 7866
[re] 양평 숲속에 홀로 묶여있는 병든 강아지 2011-08-04 7811
오픈마켓 포인트 기부 1 2011-07-21 7998
양평 숲속에 홀로 묶여있는 병든 강아지 1 2011-07-19 7864
애견샵 관련해서 법률이 얼른 바껴야할것입니다. 2011-07-17 8099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2011-07-13 7852
학대당하는 강아지..벌써 몇 마리나 죽었습니다.. 2 2011-07-11 7864
도와주세요 ㅠ ㅠ 2 2011-07-04 7947
오세훈시장께 보낸글... 2011-06-28 7781
잔인한 살생을 축제라 말하는 망나니들 1 2011-06-28 10867
[re] 아깽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1-06-27 793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