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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by 지구다음 (*.197.49.108)
read 8266 vote 0 2008.07.04 (00:01:47)

안녕하세요^^
오전에 협회로 전화드렸었는데...

여긴 경남 김해입니다..

또또는 그리 크지 않은 백구입니다..
항상 동네에 파지 주우러 다니시는 할머니를 그냥 따라 다닙니다.
먹이도 할머니가 주는것이 아니고(원래 사람이주는것은 안먹음),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그냥 쓰레기 속의 음식들을 주워먹고 지낸다합니다. 그러기를 벌써 5년~~~

문제는, 얼마전 또또가 출산을 했습니다..
오늘 할머니가 위치를 가르쳐 줘서 가보니..
주택가 밑의 굴속인데요... 사람이 들어갈수가없습니다..
주위에 가보니 저 속에서 어린강쥐가 낑낑 댑니다
배가 고픈것이 엄마가 보고 싶은것이...

어찌 해야될지..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조언해주실분들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이인영

2008.07.04 (17:35:24)
*.181.121.160

동물농장 같은데 제보하면 어린 강쥐들 구조도 해주시고 입양까지도 도와주시던데...도움의 손길이 없다면 동물구조협회나 동물농장에라도 연락해보세요...넘 안타까워요...
한참 마니 먹어야 할 나인데...저희집 개두 어릴때부터 아픈 형아 영양가 없는 사료를 먹고 자라서 볼품없이 말랐거든요...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하지만 좋은분께서 꼭 도와주실꺼라 믿어요!저도 빨리 돈 벌어서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서 유기견들을 데려다 키우는게 꿈이에요..또또와 강쥐들을 위해서 기도할께요..
지구다음

2008.07.04 (19:22:49)
*.197.49.108

네에..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김해쪽의 회원님 배을선님과 함께 그곳에 갔다왔습니다...
빌라 밑인데요..낑낑대는 소리가 납니다..
또또는 그 주위에 서성이다 짖습니다...

너무 굴속이라 갑갑하고.아가야들이 얼마나 물이 먹고 싶을까??
걱정이 대단이십니다..배을선님께서...
그러고 있는데 1층빌라 주인이 나와서 야단입니다...개에게 먹을것을 준다고..
그럼 개가 계속온다고..젊은아저씨인데도..욕을 하고 난리입니다..

혹, 우리의 섣부른 행동이, 두리번두리번 거렸던 행동이 또또에게도 아가야들에게도 해가되는것은 아닐지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지금은...딱히 방법이 없다하십니다...
김경로

2008.07.12 (01:57:14)
*.186.53.121

무조건 구해주세요...그리고 필요하면 협회로 보내야죠..지금 갓들어온 회원이지만, 협회란 말 그대로 동물보호하는 협회입니다. 이 핑계..저 핑게 다 대면서 모른척하면 안되죠. 전 그렇게 믿을랍니다. 그리고 일단 그 개들에게 대해 상의해봐야겠죠.안그렇습니까? 회장님..
지구다음

2008.07.13 (20:29:00)
*.197.49.11

또또는 정말 영리하답니다..
그렇게 거리를 방황한지가 벌써 5년이라네요...그리고 출산도 3번.....
지금은 또또가 아기들을 잘 돌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상황에서는 위험하오니....무조건 김경로님의 말씀이 맞으시겠죠..

또또는 사람에게 가지 않습니다..사람이 주는것도 먹지 않습니다만...
출산을 하고 난뒤...저의 집에 항상 하루에 한번씩은 들려서 사료를 먹고 갑니다... 먹어야되겠지요....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굴쪽에 간간히 물을 가지고 가봅니다..
입구에 뛰어나오는 녀셕들이지만..다시 곧 뒤돌아 들어갑니다..
낑낑낑댑니다......눈도 다뜨고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오늘도 또또는 저의집에 들렸다 갔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항상 옳진 않겠죠..
또또는 정말로 안전한 곳에 아가야들을 놔두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또또의 그 생명력....눈물이 난답니다^^^
얼마나 강인하고 사랑스러운지.....

지금은, 잠시....기다리는것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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