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by 전병숙 (*.211.240.214)
read 7812 vote 0 2011.07.13 (23:47:22)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오늘 밤에 떠났다.
십오년을 엄마의 사랑을 먹고 마지막으로 잠자듯이 편안하게 갔다.
뚜리엄마....뚜띠는 겨울에 십오년을 살고 떠났듯이
뚜리도 십오년을 살고 이 여름에 지엄마곁으로 가버렸다.

뭉개구름처럼
새털처럼 가벼운 뚜리의 차가워진 몸을 안았을 때
가슴에 찬바람이 지나간다.

뚜리야!!
왜?엄마는 너에게 잘못한 것만 생각나는걸까?
눈빛만 마주쳐도 통했던 너와 나였는데
잔잔한 호수위  빛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의 싱그러움을 잃치않는 곳에서
아프지 않고 편하게 살기를 엄마가 소망한다

근데.....뚜리야!! 차암 슬프다.... 너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를 이불위에 뉘어놓고 엄마는 너의 손과 발을 만지며 많은 상념에 잡히지 않을 수 없구나.
너또한 엄마의 손길을 느끼며 좋은 곳으로 갔겠지.

뚜리야!! 이젠 정말 안녕이구나.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안녕하세여 2002-06-01 9092
독일, 동물권리 헌법으로 보장 2002-06-01 10407
중국 곰들, 쓸개즘 공포 탈출구 찾는다. 2002-06-01 7709
후원금이여~~~ 2002-06-01 7744
후원금이여~~~ 2002-06-01 10443
인간 사랑하는 돌고래 구조작전 2002-06-01 8332
여러분의 동물이야기와 사진을 좀 보내주세요 2002-06-02 7694
영국 이브닝 스탠다아드의 기사가 통괘하여 번역하여 올립니다. 2002-06-02 8211
후원금입니다... 2002-06-04 7578
질문. 2002-06-04 6771
우울하네요... 2002-06-04 7672
질문- Ctrol+C (복사) Ctrl+V(붙여쓰기)를 이용하세요. 2002-06-05 7725
우울하네요...행복한 하루는 동물의 고통스런 이야기를 듣지 않는 날. 2002-06-05 10528
호주.한국의개,고양이보호를위한5.22 데모사진 3장(미국소식에서) 2002-06-05 8099
박지현-학생들 개고기 시식회 개고기 업주와 함께 2002-06-06 10417
고마워여 2002-06-07 7788
급 공지(개고기 시식회와 관련) 2002-06-07 7714
저두..받았습니다. 2002-06-07 10437
박지현-학생들 개고기 시식회 개고기 업주와 함께 2002-06-07 11675
저희집 나비가 새끼를 낳았어요 2002-06-08 884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