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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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355 vote 0 2005.11.04 (22:19:18)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 능력이 화나고 답답했고 속은 상해도,
매번 유기견문제를 부지런히 시사해주고 알려주는
sbs세븐데이즈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어쩌면 수의사라는 사람이 기본적인 동물에 대한 윤리조차 없이
동물들 상처를 고치고 감싸안겠다는건지.
식육견을 기르는 시공무원에다가...불법유기견보호소까지.
협회분들 답답하고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대구동물보호협회 같이 좋은 분들 만나게되서 정말 다행스럽고
안심되고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최윤선

2005.11.05 (03:25:19)
*.48.75.98

그래도 동물문제에 있어서는 sbs가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 동물학대문제를 외면하면 일반인들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겠지요. 변화가 생기려면 우선은 문제가 있음을 인식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방송을 지켜보며 많이 가슴이 아팠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혹한 현실이지요. 우리가 할 일은 아주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무력하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지은씨는 보기드물게 용감하고 강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동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 우선은 건강해지는 데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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