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739 vote 0 2008.02.07 (22:07: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운 날씨에 보호소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벌써 해가 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이 추운 겨울이 얼른 지나서 우리 아이들 따뜻하게 지냈음 좋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집 고양이 순돌이때문인데요^^ 벌써 우리 집 식구가 된지 5달이나 됐네요. 그동안 얼마나 잘 먹고 잘 잤는지 며칠 전 동물병원에 가니 수의사 선생님이 못 알아보시더라구요. 너무 많이 커서요.
근데 처음에 걱정했던 대로 아직도 저희 식구들을 너무 많이 물어요. 좀 크면 낫겠지, 이가 자라려고 그럴꺼야 하며 넘어갔는데 아직도 식구들이 손을 대면 첨엔 얌전히 있다가 확~물어버리고 저는 두 손과 두 팔에 물리고 할큄을 당해 상처가 끊이질 않습니다ㅠ.ㅠ  너무 많이 물려서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수의사선생님께 물어봤는데 뭐 별 이상은 없을거라 하시고 순돌이가 무는 것도 좀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고 하는데 언제쯤 좀 좋아질까요. 설마 평생 이렇게 물고 할퀴지는 않겠지요?
보호소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은 듬직하고 얌전하고 느릿느릿 너무 이쁘던데 저희 순돌이는 아직도 집안을 날아다니고 식구들을 물고 혼내면 숨어버리고 그럽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언제쯤 좀 얌전해질까요.  
  요즘들어 동네를 돌아다니는 개와 고양이들이 부쩍 많아졌던데 추운 날씨에 어디서 자는지 밥은 얼마나 먹고 다니는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빨리 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어 집없은 아이들, 추워서 죽는 일이나마 없었음 좋겠습니다.
  올해엔 좀 더 부지런해져서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좀 가겠습니다.
그동안 바쁘단 핑계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이젠 행동에 좀 옮겨야 겠습니다.  또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아이들도 잘 지내길 빕니다.

kaps

2008.02.08 (11:37:54)
*.200.247.54

보호소 마당에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라 얌전한 것입니다.
새끼고양이들은 장난이 심해서 물거나 발톱으로 사람손을 잡다가 상처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그런 행동이 사라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만리포 해수욕장 도살장을 조사하도록 각곳에 탄원편지를 보냅시다. 2002-08-24 8790
문화일보 기사-협회 복지부와 식약청 고소 준비 2002-08-24 10529
가슴이 답답하네요. 2002-08-25 8551
확인 편지가 없어서.... 2002-08-28 9927
확인 편지가 없어서.... 2002-08-28 9497
개그림 전시회 안내입니다~ *^^* 2002-08-29 8207
세상에..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조선호텔에서 물개 고기 파티를.. 2002-08-30 10410
협회소식지. 2002-08-31 8529
협회소식지. 2002-09-01 10474
RE)어떤 분의 잔인한 개도살 장면 목격 편지. 2002-09-03 9381
"세상에 이런일이" 보셨나요..? 2002-09-05 7929
후원금은 항상 지로로? 2002-09-08 9296
식약청과 보건복지부에 정보 공개 청구서 2002-09-08 10209
후원금은 항상 지로로? 2002-09-08 7980
협회소식지. 2002-09-09 10365
오랜만입니다.. 그러나...안좋은 소식뿐이네요. 2002-09-12 7543
좋은 소식도 있답니다^^ 2002-09-13 8002
좋은 소식도 있답니다-그렇지도 않습니다. 2002-09-13 8967
"누렁아 사랑해!"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2-09-13 7046
조윤정씨가 보내온 편지 두가지. 2002-09-14 702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