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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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환경스폐셜에서 다룬 "질병의 사각지대, 애완동물의 공격"은 천 만의 애완동물을 가진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과 우려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애완동물에게서 옮을 수 있는 손으로도 꼽히지 않는 몇 몇 희귀사례를 애완동물을 키우면 누구나 질병에 노출되어 감염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으로 과장 오보하여 방송함으로써 보는 시청자들에게 애완동물들은 질병을 옮기는 위협적인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로인해 애완동물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동안 별생각없이 동물을 키우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옆에 있는 동물들에게서 병이 옮을까하는 두려움을 갖게 되었고 또 그들을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 애완동물에게 많은 경계심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때문에 애완동물을 가진 가정에서는 애완동물의 거취를 놓고 가족간에 큰 다툼이 잦게 되고 그로인해 많은 동물들이 길거리로 나와 배회하게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유기동물의 확산에 일조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럿듯 이 번 환경스폐셜이 국민들에게 애완동물을 인간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방송함으로써 지금 우리사회에 너무나 많은 부작용과 폐해를 양산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루가 멀다하고 거리로 쏟아 져 나오는 유기동물 확산에 불을 붙였고 애완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공존을 꿈꾸는 수 많은 애완인들에게 그에 반하는 반대급부의 사람들로부터 받을 정신적 심리적 피해가 잇따를 것이며 무엇보다 인간들로부터 학대와 버림으로 인해 이 땅에 사는 수 많은 동물들이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환경스폐셜은 국민들에게 애완동물을 인간을 위협하는 공포의 존재로만 묘사함으로써 가진 국민들의 편협되고 그릇된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주고 더 이상의 유기동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 하루 빨리 후속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촉구합니다..

그동안 환경스폐셜이 꿈꾸는 환경이 인간의, 인간의 의한, 인간만을 위한 환경이었음을 부정하고 인간과 자연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과 세상임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이 번 만큼은 프로그램의 작품성, 자존심 다 무시하고 서둘러 "인간과 애완동물과의 아름다운 공존을 찾아서.." 또는 "애완동물을 친근한 반려동물로..." 등의 제목의 후속프로그램을 만드십시요...

이것만이 환경스폐셜과 만든 제작진이 사는 길이며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자유로와 질 것이며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편협되고 그릇된 인식에 의해 설 자리를 잃은 애완동물들에게 인간과 공존의 자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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