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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793 vote 0 2002.07.24 (16:17:20)

소연씨.

이삼우라는 사람은 분명히 동물에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동물사랑하는 인구가 많아져 그런 사람들을 보자하니 아니꼽다는 뜻입니다.

협회가 아래 글을 조선일보에 보낸다고 하여도 원래부터 조선일보는 개고기지지파이며 동물보호에 관한 글은 잘 실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보내는 보아야겠지요.
소연씨 개인의 글도 보내셔야합니다. 협회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인의 많은 반박글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설사 실어주지 않는다하더라도 갈수록 동물의 권리를 지켜주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이삼우 명예 환경감시원은 환경감시원으로서 자격이 미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환경 속에는 동물도 있게 마련입니다.
동물을 배제한 환경보호란 있을 수 없습니다.
분명히 글 내용은 동물을 차별하는 요소가 많은 듯합니다.
동물을 차별하는 글이기에 객관적이고 공평한 입장에서의 의견게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에 어느 장소이든, 공공장소이든, 아니든, 사람도 동물도 서로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때로는 혐오감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은 항상 그 자연 속에는 동물도 우리와 함께 같이 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합니다.
동물과 사람과 함께 서로 피해를 주지 않고 서로 평화스럽게, 즐겁게 사는 방법은 제시하지 않고 항상 인간 편의 위주로만 이야기 하는데 이것은 약한 생명을 업신여기며 차별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자연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무섭게 파괴하는 동물은 인간이라는 동물입니다. 자신들의 잘못은 덮어두고 말 못하는 동물만 나무라고 있습니다. 동물이 말을 할 줄 안다면 동물을 짓밟는 말이나 행동을 함부로 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이 동물을 벗어나서 살 수 없고 동물 또한 인간과 같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인간이나 동물이나 누구이든 어떤 혐오스런 일을 만들거나 자연을 훼손하고 생태계를 파괴한 존재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가려내어 제재를 가하면 되는 것이고 벌칙을 만들어 적용하면 됩니다.

약한 동물만 통제하고 죄지은 인간은 그냥두자는 것은 부당하고 공평하지 못한 제안입니다.

아무리 동물이 미워도 사람은 동물을 안 보고는 살 수 없습니다. 그들의 입장도 생각해주어 그들을 잘 대우해주는 길이 우리도 대우받고 우리 생명을 진정 사랑하며 존중받는 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02 년 7월 23일 한국동물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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