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다음은 홍신자 웃는돌무용단의 수석무용수이신 여윤정님의 퍼포먼스를 마무리하는 멘트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다함께 올가미를 끊은 기쁜 마음을 담아 하늘을 향해 ‘아!’ 소리 외친 직후에 하신 이 말씀을 들으며 우리는 가슴 깊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지금 우리가 하늘을 향해 지른 기쁨의 함성은 저 멀리 우주의 끝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쳐 돌아올 것입니다. 눈을 감고 내 몸 속으로 울려오는 그 메아리를 느껴봅시다.




맛있기 때문에, 또는 건강에 좋다는 믿음으로, 우리는 거리낌 없이 소와 돼지와 닭을 먹습니다. 물론 일부는 개를 먹기도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까지 오게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고 또 생각하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식탁에서는 날마다 생명소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자라 어떤 방법으로 죽어 가는지, 오늘 우리는 개들에 대한 참혹한 영상들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혀끝의 미각에만 충실할 것이 아니라 영혼의 미각을 일깨웁시다. 그것은 인간과 더불어 지구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이 좀 더 생명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뱉어낸 소리가 하늘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 쳐 되돌아올 때 우리 스스로 한 점 부끄럼이 없을 수 있도록..."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고양이 배변밀모래 3 2006-08-13 12843
[대구 중구,서구] 연탄이를 찾습니다. file 2013-07-01 12833
방송국홈피에 들어가서 내용좀 써야겠네요.. 2004-10-15 12780
삽지 만삼천장 부탁드립니다. 2 2008-04-12 12779
인터넷 경매 사이트가 이젠 애견 학대 장면까지... 2004-10-21 12764
오늘 매일신문에 난 '보신탕찬반논란' 기사 5 2006-08-04 12741
추석명절 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2004-09-26 12736
서울시로 전화하십시요..서울시가 발표했습니다...서울시가 책임져야 합니다..전화번호입니다.. 2004-02-25 12736
회원가입을 지금막 마치고~~~` 4 2006-09-22 12734
임신한 개를 먹었다는 기사가... 2004-10-22 12725
후아, 길고양이 좀 .. 데려가주실수 있나요.. 2 2008-11-19 12723
회장님께..질문이 있습니다. 4 2008-08-19 12719
♡네티즌동물영상소식♡2005-22(4월15일) 2005-04-15 12703
뽀뽀야, 언니 여기있어 (글: 손혜정) 2005-03-31 12699
개그맨 양원경씨가 오늘 라디오에서 "강아지 죽이는 방법"에 대해 말한거.. 6 2008-05-28 12693
안녕하셨어요 2005-03-15 12668
보은 보호소 평면도 자세보기 2007-03-31 12667
스위스교포분의 국제적인 골치꺼리로 화제가 되고있는 개고기와 김홍신의원.. 2002-03-29 12667
먼저 알고싶은 것이 있습니다. 답변 2004-04-03 12665
약은 어디서 구하나요? 1 2006-07-11 1266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