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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냥이, 요의 울음소리
by 주금령 (*.182.229.76)
read 10250 vote 0 2006.11.17 (12:56:58)

저희 요가 요즘 들어 울기 시작했어요.
요는 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이 딱~ 보시더니, 그냥봐도 2~3개월정도 됐네요 라고 하셨어요.
제가 어제는 수업이 일찍끝나서 집에 와있다가 울음소리를 들었는데요,
야옹 야옹~ 이렇게 울어요. 동생 말로는 동생이 데리고 있어도 계속 큰 소리로 울었다고 하는데 어제는 울음소리가 나길래 제가 방에 들어가서 좀 놀아줬더니 뚝 그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방에서 나오고 한.. 10분쯤? 지나니깐 다시 울더라구요.
2주전에 길에서 비맞고 있을때 울던 소리랑은 분명 달랐어요.그때 좀 앙칼지게?; 아주아주 크~~게 울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울진 않는데요 아무튼 야옹~야옹~ 이렇게 울어요.
저한테 놀아달라고 우는 걸까요?? 아님 어디가 아픈걸까요?;;

박혜선

2006.11.17 (14:22:35)
*.6.49.150

냥이들중 수다스러운녀석들이 있는데, 저희 깜켓과 코켓이 그래요.
놀아달라고 중얼거리고, 부르고, (특히 제가 책상앞에만 앉으면.. 현관에서
불러댐) 그래요. 막내포켓이 그걸보고 , 깜켓이 쫑알거리면 자기도 따라서
쫑알거리기 시작해요. 이유 --> 그렇게 하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걸
알았음 ㅋㅋ ..

놀아달라고 그러는거 같기도 하구요.(^^) 코켓은 제가 책상앞에 10분
이상 못앉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권혜경

2006.11.17 (17:11:02)
*.234.54.43

사람이 눈앞에서 안보여서 불안해서 그럴거에요 특히나 고양이들은 아깽이시절엔 사람에게 얼마나 부비대고 앵기는지,,아휴(그래서 더이뻐요^^)아직은 사람의 정과사랑이 많이 그리울 아기때이니 많이많이 보듬어주시고 놀아주시고 안아주세요^^
주금령

2006.11.17 (19:29:09)
*.157.22.15

발정이 났는지 확인해 봤는데요 요가 불편한지 다른데로 가버리더라구요. ^^;
방금도 울어서 놀아주고 나왔는데 조용한 걸 보니 놀아달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ㅎㅎ 동생은 요가 울때 놀아주진 않았거든요. 그냥 옆에 데리고만 있었다고 했어요.
2년전에 잠깐 키우던 냥이가 생각나네요. 눈오는 날 길에 있던 아이였는데 딱~ 지금 요만 했어요, 제가 안보이면 항상 울었는데 그래서 다른 집에 보내고도 지금까지도 눈에 밟혀서 자꾸 생각나거든요.
그 아기 이름은 묘였는데요 요를 보면 묘 생각이 많이 나요. 여태 말버릇처럼 묘얘기를 꺼내는 저를 볼때마다 참 슬퍼져요. 그래서 요한테는 더 잘해주고 싶고 다른 집에 보내고 싶지도 않고 그러네요.
요가 요샌 좀 더 커서 제 의자로 올라와요. 두꺼운 성서책을 몇권 밟고 올라오긴하지만요 ^^;; 올라와서 제 무릎에 앉아서 앞발로 제가 공부할때 책을 긁고 아주..;;ㅎㅎㅎ 다음주에 전공 시험 하나보는데 큰일이예요 흐흣~
집에 있을땐 이젠 요가 불안해하거나 외로워하지 않게 옆에 있어줘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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