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by 전병숙 (*.211.240.214)
read 7740 vote 0 2011.07.13 (23:47:22)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오늘 밤에 떠났다.
십오년을 엄마의 사랑을 먹고 마지막으로 잠자듯이 편안하게 갔다.
뚜리엄마....뚜띠는 겨울에 십오년을 살고 떠났듯이
뚜리도 십오년을 살고 이 여름에 지엄마곁으로 가버렸다.

뭉개구름처럼
새털처럼 가벼운 뚜리의 차가워진 몸을 안았을 때
가슴에 찬바람이 지나간다.

뚜리야!!
왜?엄마는 너에게 잘못한 것만 생각나는걸까?
눈빛만 마주쳐도 통했던 너와 나였는데
잔잔한 호수위  빛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의 싱그러움을 잃치않는 곳에서
아프지 않고 편하게 살기를 엄마가 소망한다

근데.....뚜리야!! 차암 슬프다.... 너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를 이불위에 뉘어놓고 엄마는 너의 손과 발을 만지며 많은 상념에 잡히지 않을 수 없구나.
너또한 엄마의 손길을 느끼며 좋은 곳으로 갔겠지.

뚜리야!! 이젠 정말 안녕이구나.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방학이 되었어요. 1 2007-06-26 11249
자동이체를 해두었는데 해지되었네요? 2012-01-05 11248
2013년 지구의 날 행사후기 file 2013-05-08 11238
부산 동래구청 유기견처리 문제 2 2006-03-23 11237
이선생님 고맙습니다. 2005-03-06 11236
dog beach 2004-08-21 11231
추석맞이 번개산타 할께요(^^) 1 2006-09-26 11224
고맙습니다. 2005-02-06 11223
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KOPET) 준비 사진 5 2006-10-20 11212
여러분 단 한줄이라도 좋으니 대통령께 편지를...(무허가 도살장) 2005-02-01 11212
길양이요... ㅡㅜ 2 2006-11-09 11184
내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오세요^^ 2005-04-04 11169
넘 맘아프네요. 2005-01-23 11168
<세계일보>동물보호법 2004-02-27 11167
동물원에서 '조로'할 복제 동물의 슬픈 사연 2005-08-07 11166
눈물이 납니다. 2003-01-22 11165
이익단체라.. 2004-04-15 11163
오늘 시추(유기견)가져다맡긴 사람입니다. 4 2006-06-15 11158
아니 이건도대체..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2003-09-09 11149
죄송하지만 대구애사모카페주소좀 가르쳐주세요^^ 2004-10-16 1114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