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불임수술에 대하여
by 홍성미 (*.232.13.54)
read 7633 vote 0 2007.03.25 (02:43:41)

대구에 있는 저희 본가에는 강아지 2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모자 사이인데, 아들강아지는 식구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몇 달전 시지동물병원에 가서 불임수술을 하였습니다.
반대한 이유는 돈 문제도 있고, 땅콩을 떼어 낸다는 것에 대한 잔인성... 뭐 그런 거죠.  하지만 불임수술을 하지 않음으로서 강아지들에 대한 식구들의 불만이 쌓여 간다면 오히려 그것이 강아지들에게 불이익으로 돌아갈 것을 예상하여 수술을 감행하였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아들강아지가 이제 많이 순해졌다고 합니다.  엄마 강아지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덜하구요.
둘 중에 하나를 먼저 해야 겠다는 생각에 아들 먼저 수술을 하긴 했는데, 엄마 강아지도 해 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강아지의 나이는 지금 6살입니다.  수술을 해 주는 게 나을까요...ㅎ

kaps

2007.03.25 (17:36:31)
*.203.152.125

예, 6살은 사람 나이로 치면 약 35세가 넘을 것입니다. 여전히 발정이 옵니다.
불임수술을 해주지 않으면 짝을 찾으러 밖으로 나다니다가 결국 유기동물이 되며, 또 자궁 축농증으로 갑자기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위험에서 우리의 반려동물을 지켜주기 위하여 불임수술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퍼옴]고양이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 3 2006-01-05 11837
<font color=#BB810C size=2><b>미국에서 위기에 놓였던 새끼 고양이 4 2006-06-28 11814
[펌] 동생과 놀아주는 형아 개 1 2010-07-21 11798
오늘 가입했습니다. 4 2008-11-28 11794
생각해봤는데 5 2006-04-15 11768
오늘하루도 답답한 맘으로.... 2002-10-25 11759
동물병원의 어이없는 방법의 진료/처리를 위해 조언바랍니다. 1 2008-09-06 11755
연천보호소에 후원해주신 사료 잘 받았습니다 2005-04-26 11753
<font color= #ffoocc size=2>회원 박혜수씨의 동화책 "별똥별을 기다리며..." 3 2006-07-21 11751
야생의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있습니다. 2 2007-06-28 11750
강남구 양재천 너구리 살려주세요. 3 2008-05-11 11743
너무 끔찍한 일이생겼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5 2009-06-27 11741
기대가되는 kopet 박람회가 서서히 다가오는데 기대 100%ㅋㅋ 2 2005-10-30 11726
허경섭님 잘 지내시죠. 2005-04-22 11726
정말 한국이라는 나라는 .. 2004-11-19 11725
안녕하세요- 2005-07-16 11704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2004-02-26 11691
길거리에서 동물 파는 아주머니 진행상황입니다. 4 2009-09-22 11689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오래 산다. 2005-06-23 11682
*^^* 2003-02-26 1167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