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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401 vote 0 2004.10.30 (15:23:08)

(길게 쓰고 저장을 누른다는걸 취소를 눌러버렸네 -다시씁니다- 제가 흥분했나봐요)
먼저 여쭤볼게요. 산책시킬때 대소변 잘 치우신거 맞죠? 글구 목줄하고 산책하시고, 집에서 큰소리로 짖게 한다던지 그런것도 주의하신거 맞죠.

그 관리소가 뭐죠? 석세진씨 사시는 집 주인인가요? 아니죠.
관리소의 관리인들은 모든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기분나쁘지 않고 행복하게 살도록 관리비를 주민들에게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죠. 애완동물 안키우는 집들만 왜 편들어요? 그집에선 관리비 몇배로 더 낸데요?

석세진씨 집만 관리비 안내시나요? 그거 아니죠. 그럼 관리인들한테 월급주는사람이 아닌가요? 근데 어디와서 행패에요? 월급 나한테 받으면서 내용은 둘째치고 어디와서 이렇게 매너없이 구냐고 물어보지 그랬어요.

입주하실때, 애완동물 안키우고, 만약 키운다면 이사가겠다고 각서쓰신거 있나요? 없죠. 그런 각서도 있을수 없는거구. 우리나라법에 그런거 없다고 들었어요. 회장님께 들은애기에요..

우리집강아지가 승강기 안에서 소변본 증거 내놓으라그러시죠.승강기안에 cctv촬영한거 증거로 내놓으라고 그래보세요.
글구요 승강기안에서 소변보는건 주로 애들이 많이그래요. 평상시에 청소 제대로 안하고 찌린내난다고 주민한테 혼난거 여기와서 화풀이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지 그랬어요.

난 애들땜에 시끄럽고 그러니까,애들있는집 아파트 주민 2/3동의받고 키우게 한다면, 석세진씨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세요. 글구 항의한 사람들 리스트 가지고 와보라 그러세요. 그집애들이 승강기안에서 오줌싼거 아니에요?
누구 맘대로 이사가라 마라? 아파트 주민 2/3동의받아오라고 그럼 이사는 가주되, 그 2/3를 상대로 고소하고 손해보상 청구하겠다고. 아마 석세진씨가 이길걸요.

제가 보기엔 그 관리실 어디서 제목만 읽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덤빈거 같은데, 해보라 그러세요. 당신말이 맞다면 모든증거와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사가야하는 이유 또는 애완동물을 키울수 없는이유의 공문이나 내용증명을 정식으로 발송하라고 그러세요.

관리소직원 괘씸하네. 일단 1주일정도 시간날때마다 아파트를 한바퀴 돌면서 (티나지 않게) 관리인들이 제대로 못하는거 리스트 작성해두세요.
청소상태,보수부분 ,경비실의 친절도(치사한방법이지만) 등 할수있는거 모두다. 얼마나 일 잘하는지 보자.

그리고 계속 태도 불량하게 나오면 소장이 바뀌던 아파트관리 용역업체가 바뀌게 하든 끝까지 싸우겠다고..
혹시 몇년에 한번 아파트 용역업체 입찰로 정하지 않나요?
(태도가 불량하네, 관리소가 뭐 훈장인줄아나? 어디 함부로 주민한테 그따위로 윽박을 지르나? 기억하세요. 그사람들은 주민들이 있기땜에 존재하는거에요.주민들이 나가라그럼 나가야되요. )

석세진씨 거기 주민들이 돈모아서 그아파트에서 살게 해주시나요?
주민들이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떠들고 다녀서 아파트값 떨어지게 만들겠다 그러세요. (방법은 많으니까)
관리소사람들이 평소에 승강기 청소안하고 그러니까 냄새가 나는거지
관리비받고 뭐했데요..

꿋꿋하게 힘내세요.동물보호협회와 저희 회원들이 있쟎아요.
생각같아선 저라도 관리소에 전화해서 난리를 피우고 싸우고 싶지만
또 석세진씨집에 와서 뭐라그럴까봐 참습니다. (휴 -열받네)
울 이유도 없어요. 대신 강쥐녀석들만 내보낸다던지 그러지는 마세요
못된 관리소사람들이 헤꽂이 함 큰일이니까..

글구 그아파트가 몇세대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애완동물 키우는 집을 먼저 파악하고 그집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혼자보다 뭉치는게 나으니까.
혹시 주위하게 할 사항있음 말해드리고요.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마음이 통하니까, 처음찾아가서 얘기해도 통하지 않을까요?

만약 또 관리소에서 찾아와서 무레하게 군다면 글 또 올려주세요.
조짜서 관리소로 항의전화해드릴께요

참고로 내용은 틀리지만, 저희아파트 주차면수는 500대 실차량대수는 700대가 넘어서 자리가 없을땐 통로등에 주차하는데 그걸 못하게 하길래 관리실에 전화해서 뭐하는짓이냐 그랬어요.( 이사들어올때 파악해뒀거든요) 그럼 주차면수를 늘리던지, 외부차량 더 단속하던지. 당신들이 하는일이 뭐냐구. 난 오히려 차세우기 불편해죽겠다고. 관리비 받으려면 제대로 하라구요. 어디다 불법주차경고장따위 붙이냐구요.. 흔히 관리소에선 어디서 민원들어온다던지 그러면 무척 떤데요. 하지만 이쪽에서도 불법만 아니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뭐라그럼 찍소리 못하더라구요.

몇가지 화난일들이 더있었는데, 그때마다 그사람들 못한거 파악해뒀다가 애기하고 제대로 안하면 부녀회장한테 이르고,주민들한테 전단돌리고 용역업체 바꾸게 하겠다고 협박좀 했어요.. (직접 얼굴보지않고 나이많은 아줌마 목소리로 깔고 전화로.) <-- 잘못한거 없다고 큰소리 치면서도 떨던데요.

그리고요. 평상시에 경비아저씨들과 친해두면 유리한점도 많아요. 가끔 수고하신다구(실제그렇기도하고)음료수도 드리고 얼굴마주칠때마다 귀챦을정도로 인사해두세요. 제편이 되는경우가 꼭 생기거든요.

제 얘기들이 너무 과격하고 그런지 모르지만, 암튼 힘내시고요. 관리소에서 그럴 자격 없다는건 기억하세요.

제가 오늘 흥분해서 많이 망가졌습니다.. 하지만 제 말 틀린건없다고 봅니다.

* 나중에 해결하시고 나서 어떻게 되셨는지 글 꼭 올려주셔요.궁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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