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225 vote 0 2008.04.07 (22:24:23)

  개식용합법화의 추진이라니요.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용납해서도 안되는 내용입니다.
동물애호가들 중에는 고기를 입에 대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를 즐겨 먹습니다. 대신 먹을 때마다 소선생, 미안하오..하는 미안하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물론 위의 고기를 먹는 일은 개인적 취향, 개인적 생활습관이겠지만 개식용이 합법화 되어 동네 식육점에서 버젓이 개고기를 걸어놓고 판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집에서 같이 자고 먹고 생활하는 우리 애견들이 이제는 사람 뱃 속에 들어가는 도축되어 걸려 있는 고기가 된다니요 아이들이 얼마나 경악하고 혼란스러워 할까요.
개식용 합법화라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정책이고 그런 발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그것도 배우고 잘난 지도층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게 너무나 수치스럽고 실망스럽고 답답할 뿐입니다.
  저는 그래서 저 자신에게 약속했습니다. 협회에서 지원받은 제가 가지고 있는 개식용 금지 전단지를 매일 오세훈 시장과 정운천 장관에게 팩스로 보낼 생각입니다.  물론 저만큼, 아니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대 운동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일은 한 두번 항의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의견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끈기를 가지고 집요하게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회원 여러분들, 그리고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든 동물애호가 여러분들도 힘을 합쳐 맞서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회사 동료들에게 만약 개식용이 합법화되면 서울시청 앞에서 분신이라도 할 거라고 농담반 진담반 소리를 하고 다닙니다.  
  회장님, 그동안 너무나 힘든 일 많으셨겠지만 이번 일 만큼은 좀 더 힘써주시고 좀 더 강력하게 개식용합법화를 반드시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어제 협회를 방문했는데요.. 3 2007-02-25 12286
이관희 수필가의 개고기 옹호론..? 2004-08-19 12279
생명에 대한 경외심도 없는 서울대수의과병원을 고발합니다 2003-04-28 12278
급합니다! 모두 읽어 주세요!(퍼온글) 2002-10-18 12278
분을 못이기고 이리로 달려왔습니다. ㅠ.ㅠ 2005-03-13 12267
회원가입 및 글쓰기 기능의 일시정지에 대한 안내 2012-05-15 12249
예전에 구조되었던 장군이는잘 지내고 있답니다. 12 2006-06-17 12247
하루같이 듣는 한마디 2 2008-01-25 12237
경남 회원님들 계신가요? 4 2009-04-23 12187
♡영상칼럼 동물의세계♡2005-27(4월26일) 2005-04-26 12182
동물들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1 2009-05-19 12176
후원금 보냈습니다... 1 2007-12-02 12159
좋은 일만 연달아 생기는 2005년이 되었으면.. 2004-12-26 12124
우리홍이,윤구사랑해~~~ 2009-05-12 12110
고양이덫 설치하는 쓰레기새끼와 맞딱드린 날... 3 2008-05-30 12095
동물들 사진 대상 2003-12-17 12095
회원 여러분!! 아직도 불참하고 계십니까? 4 2006-08-18 12077
<b><font color=000000>서울과 부산에서 온 야생고양이들 이야기</font></b> 6 2006-02-15 12076
드디어 즐거운 방학..ㅋㅋ 1 2006-12-12 12063
아파트에서 강아지 때문에 문의 드렸던... 2003-07-28 1203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