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악몽이 다시 생각납니다.
지리산에 방사한 반순이가 사망하였던 일이 있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기억엔 야생에서 살아남게 하기위한 적응훈련을 하면서 프로젝트로 티비에 방영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결국 방사한지 몇달 안되 어린나이에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어떻게 왜죽었는지는 밝혀지지않았지만요
작년에 정말 안타깝게 지켜봤는데 내년에 다시 반달곰 6마리를 방사한다고 하네요 걱정이 앞섭니다 방사시키고 가만히 지켜본다고 하여 반달곰이 야생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밀렵꾼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감시도 철저히 하며 먹이도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할것입니다. 아무래도 생존할수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물보호법이 새로 개정되어야 하는것은 물론이구요! 모두가 엉망진창이라 어떤것부터 손봐야할지몰르는 고물자동차같습니다. 뭘 어떡해도와줘야 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개와 고양이 뿐만 아닌 우리나라의 모든 동물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일에도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