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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옥박사님과 서울단체들 수고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말 못하는 생명을 제 멋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고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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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천에서 있었던 일...... 글쓴이 : luckhee7 번호 : 109 조회수 : 143 2007.06.06 23:41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소한 일이라고 그냥 흘려버릴 수도 있는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사소한 사실이라도 알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오늘 이천에서 있었던 일을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는 지인과 정선에 가는 도중 갑자기 이천에서 이틀 전에 정비했다는 차가 고장 났습니다.왜 하필 이천에서 고장이 났는지 이천이란 동네 역시 재수없는 곳이구나 생각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천에서 점심을 먹는데, 밥을 먹는 내내 처참하게 죽어간 아기돼지가 생각나 밥맛도 모르겠더군요. 고장 난 차를 견인해서 서울까지 오게 되어 견인차 기사에게 아기돼지 사건을 묻고자, 일부러 말을 걸어 몇 가지 얘기를 나누다 이번 아기돼지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물었더니, 이천에 이사간지 1년 정도 되었다는 그 인간의 대답은 더 끔찍한 일도 많은데 그까짓 일로 사람들이 너무 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견인차 기사가 이번 사건 주동자들과 얘기도 해봤다며 하는 말의 내용은 대충 이랬습니다.그것들의 생각은 사람들이 삭발도 하고 별별 짓을 해도 누가 알아주지 않더니 아기돼지를 죽인 일로 이천시가 욕은 먹었지만, 이 사건이 크게 이슈화되어 오히려 자기들의 주장이 강하게 알려진 것 같다며 좋아하더랍니다..

또 그것들이 아기돼지의 사체를 수습해 추모식인가 장례를 치러준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체는 22일 국방부 앞에서 행사 끝내고 저녁에 그 쓰레기만도 못한 것들이 다 쳐먹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진심어린 사죄는 커녕 뻔뻔하게 거짓말까지 해대는 그것들의 작태에 정말 구역질이 나네요. 집에 와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사소한 사실이라도 알려지길 바라는 아기돼지의 영혼이 차를 고장 나게 한 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돼지야 부디 고통없는 곳에서 무엇으로도 태어나지 말고 행복하거라…….

명동 서명운동 현장입니다.

[스크랩] 정말미안해(아기돼지 능지처참 처벌.. 명동에서의 서명) |

2007.06.07 11:44
출처: http://blog.daum.net/wlsskadlsp/10897220

정 / 말 / 미 / 안 / 해 ...

                     

                    너의 고통가득한 눈빛, 너의 울부짖음,

              죄없는 너의 목숨이 헛되지 않도록 ..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마 ..

고통없는 곳에서 평안하길 ....

(전단지 중에서)

 

새끼돼지 능지처참 처벌촉구 시민모임에서 진행한

새끼돼지 능지처참 주동자 처벌을 위한 서명운동이 명동에서 있었습니다.

 

 

주동자 처벌은 물론이고  찢어지는 아기돼지의 비명을 들으며 그 어느 누구도 말리지 않은

구경꾼에게도 처벌이 있어야 하겠지요.

 

 

아무런 영문도 모른채 아기 돼지는 이렇게 천천히 고통으로 죽어 갔습니다.

 

 

이동통신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나라당 - 이규택 / 이천시장 - 조병돈 / 하남시장  김황식

이천시의회 의장 - 김태일 /  경기도의호 도의원 - 이재혁. 이종률

이천시의회 시의원  -이현호, 서재호. 박순자. 권영천. 오성주. 김문자. 성복용. 김학인

용산경찰서장 -장광

1500명의 사람들...

군부대 이전 반대시위라는 집회에 참석하여 축사와 연설 그리고 잔악무도한 미친 쌩쇼인 퍼포먼스에

아기돼지를 찢어죽였습니다.

 

 

인간이란 탈을 쓰고서 어찌..

인간의 탈을 썼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더러운 손으로

 

 

아기돼지는 비명에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서명과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悲鳴에 간 아기돼지..

 

      

 

고통스런 삶에서의 非命의  돼지들.. 모든 가금의 동물들..

감금, 움직이기 힘든 출산 우리, 꼬리절단

어쩌면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죽을 때의 고통보다 사는동안의 고통이 더 클 것입니다.

 

 

네가 태어나던 날,

하늘도 축복하였다.

 

엄마의 젖을 떼기도 전에,

엄마의 숨결이 생생히 느껴졌을텐데,

엄마만 있었더라도 무서울 게 없었을텐데,

살이 찢어지고 뼈가 부숴지는 고통보다 더 한 것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이었겠지.

 

어떤 시인은 이 세상을 소풍나온 유원지로 표현했다만

 

내가 더욱 슬픈건,

모든 죽는 것들은 죽기 직전의 마음의 상태가

영원의 시간속에서 자리한다는데

너는 죽어서도 생전의 고통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 것 때문이다.

 

다음 생엔 새가 되어 태어나거라.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자유롭게 훨훨 날며

때론 탐욕스런 뱃대지 튀어나온

너를 죽인 저 깡패의 맛빡에다가

똥오줌이라도 갈겨주렴.

 

이천은 깡패의 고장,

건국초기에도 이정재,유지광 같은 깡패놈들은

더러운 권력을 등에 업고

많은 선량한 국민들을 울리더니

그 불의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젠 너같은 아기돼지까지도  찢어죽였구나.

 

에라이 순 호로자식들,

네 자식들앞에서 다시 한번 재연해보거라.

네 자식들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해보거라.

 

네 자식들에게도 엄마가 있겠지?

네가 죽인 저 어린돼지에게도 엄마가 있었단다.

 

인간의 모든 행위에는 이유가 있는 법,

저 아기돼지를 죽인 이유가 뭐냐?

설명할 수 있니?

이 짐승만도 못 한 더러운 놈들.

 

이천은 깡패의 고장.

남자로 태어나 의롭게 살지 못하고

온갖 불의를 행한 놈들.

결국 5.16 군사쿠데타세력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지.

 

군부대이전을 너희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국방부앞의 그 얼룩진 핏자국은

지금도 남아있는가.

 

가여운 아기돼지.

네가 그렇게 죽던 날,

하늘도 울었단다.

(최병이님의 무제)

 

 

아퀴나스는 이성적이지 못한 동물들을 잔혹하게 대하는 것이 그 자체로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다.

아퀴나스의 도덕적 틀 내에서는 그러한 종류의 잔혹함의 그릇됨을 허용할 여지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죄를 신에 대한 죄, 스스로에 대한 죄, 그리고 이웃에 대한 죄만으로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아닌 존재들은 도덕적  고려의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

동물들에 대한 죄라는 범주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에게 행해서는 안 될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고통은 그 자체로 악하지 않을까?

만약 악하다면 바로 그러한 이유로 인간 아닌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잘못이 안닌가?

또한 최소한 불필요하게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그릇된 행동이 아닌가?

동물에게 비참한 삶을 안겨주지 않고 살아갈 수만 있다면 바로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식인 것이다.

(피터싱어 동물해방 중에서)

 

배을선

2007.06.15 (16:09:26)
*.236.210.234

죄와 벌이 .....꼭 당신들 한테로 돌아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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