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7062 vote 0 2007.07.17 (18:51:43)

혈육이 된 '앙숙'…
애완견이 고양이 젖먹여
견원지간(犬猿之間)으로 불리며 앙숙처럼 알려진 개와 고양이가 모녀지간으로 지내고 있어 화제.
대구시 중구 남산2동 이순애(55·여)씨 집 두 살 난 암컷 애완견이 갓 태어난 고양이에게 젖을 먹이고 자기 새끼처럼 보호하고 있다.
지난 22일 이 씨 집 마당 꽃밭에서 비를 흠뻑 맞은 채 떨고 있는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이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방안으로 데리고 와서 애완견 옆에 눕혀 뒀다.
처음에는 새끼고양이를 본체도 않던 애완견이 두시간쯤 지나자 고양이를 핥기 시작했고, 마치 자기가 낳은 새끼마냥 사흘 동안 밥도 먹지않은 채 매일 품에 안고 극진히 간호했다.
살뜰한 보살핌 덕분인지 새끼 고양이는 애완견품에 안겨 젖을 빨기 시작했다. 새끼가 없어 처음에 안나오던 애완견의 젖은 일주일이 지나자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간 굶주린 새끼고양이가 젖을 너무 많이 먹어 유두가 헐었지만 새끼고양이가 젖을 물면 가만히 있는다고.
새끼고양이가 제발로 일어서 걷기 시작하자 비로소 품에서 떼어놓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새끼고양이를 졸졸 따라다니며 보호하고 있다.
이씨는 “죽을 줄 알았던 새끼 고양이를 향숙이가 이렇게 건강하게 키우고 있으니 이제 가족으로 받아들여 함께 키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견원지간이란 말이 틀리지만 흐뭇한 기사네요.
사진을 담을줄 몰라 기사만 올립니다.
견원지간은 개와 원숭이 사이 아닌가요?

전병숙

2007.07.18 (00:33:59)
*.118.101.45

정말!!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얼마전에 언론에 보도되었던 4살짜리 아기가 엄마가 돌보지 않고 나가서 결국,굶어죽은 불쌍한 아기,,,모두 아실것입니다.

세상엔 사람이기를 포기한 사람아닌 사람이 너무도 많은 것은 말세가 가까워 온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머리가 둥그럽고 하늘을 향해 있는 것은....
살면서
가끔,하늘을 올려다 보며 자신을 정화시키며,성찰해 보며 살아가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답니다.
지금 세상에 인간성을 상실하고 가치관마저 잃어버린 지금에 애완견 향숙이의 이야기는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font color=red>여러분 다같이 항의 부탁드립니다</font> 2008-04-01 15895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RED DOG"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2011-10-05 15862
패스트 푸드 넘 많이 먹지 마세요~(퍼옴) 2005-01-15 15752
제가 공개민원란에 올린 글입니다(글수정했습니다^^) 2005-01-24 15686
동물구조가 인명구조 걸림돌 2005-08-26 15647
버려진 애완동물이 소외 아동 만났을 때 … 2004-05-31 15580
얼마전에 굿데이 신문에 났던 제 기사예요... ^^;; 2003-07-07 15530
롯데그룹 전체의 이미지가 싫어졌습니다! (퍼온글) 2002-10-04 15530
충북 옥천군 내 투견대회 형사들의 노력으로 취소되다. 2004-09-19 15460
애린원에서 절 고소한다고 합니다 9 2009-10-09 15455
동물들은 일생동안 새끼를 몇번이나 낳을까요...? 4 2007-05-31 15446
대통령께보낸 편지 2005-01-24 15396
동물 혐오 스페셜이었습니다 2004-02-05 15380
♡동물영상소식♡2005/24(4월20일) 2005-04-20 15339
<font color=navy>[자료] 2009 봄 영문협회지입니다. 2009-05-23 15308
뜬금없는 투표지만, 다들 참여해야겠네요. 1 2007-06-16 15279
국무조정실을 관할하는 국무총리실로도 민원 부탁합니다!!! 2005-01-23 15265
[동영상 첨부] 애완견, 식용견의 구분은 있을수 없습니다. 3/13 MBC뉴스 데스크 2005-03-19 15237
매일신문의 서상현기자가 신문부문 대상을 수상했답니다. 4 2008-12-18 15174
3.13일에 방송된 MBC 뉴스내용 2005-03-14 1515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