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PCA 강연회를 다녀왔습니다...
by 이정일 (*.50.111.242)
read 4942 vote 0 2003.11.26 (02:52:11)

이번 일요일 오후 2시에 성신여자 대학교 에서 rspca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우리 협회 게시판에도 이미 글을 올린 바가 있지요.

이 글은 제가 다녀온 느낌들을 자유롭게 올리는 것입니다.

물론 내용은 제가 따로 정리해서 기사모음 등에 정리하려 합니다.

저는 영국동물 단체인 rspca 홈 페이지를 매일 방문하는 관계로
사이트에 있는 많은 내용들을 접하는 지라 강연 내용이 생소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지요.

강연장에 들어 가기전 입구에 동자련에서 마련한 따뜻한 차 한잔이
일단 추위를 풀어 주어서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어서오세요,,하는 동자련의 조대표의 목소리가 따끈한 커피 한 잔보다 더 따뜻하게 들렸지요.

일단 이렇게 서로들 인사들을 하고 들어서니 ,,,강연을 들으러 온 사람들은 생각보다도 훨씬 적은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게시판에 올리는 회원들의 글들을 매일 읽다 보면 서로들 다 뛰어 나올 듯한 분위기 였지만 실제로 얼굴보이는 기회가 있을때는 그 움직임이
상당히 둔하다는 것도 느끼면서 말입니다.

1.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rspca 1824년에 설립...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웠다면,,,이들의 동물보호법 내용도 우리가 필히 배워야 겠지만,,그들이 직접적으로 행사 할수 있는 집행력입니다.
'한국같으면 경찰들이 조사를 나서는 권한들이 랍니다.

영국이 이 만큼 되기까지는 수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우리는 그들이 거친 단계를 교훈 삼아서 그들이 거친 오랜세월을 우리는 우리동물 들을 위해 좀 더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 동물과 인간의 차이점 보다는 유사성을 찾기에 노력을,,,

18세기 이전의 우리 인간은 인간은 동물과는 당연히 다르다라는 주장
하기에 힘을 많이 쏟았지요...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그래서 인간은
동물이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사고능력이 있고,,영혼이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인간사고 개념이 바뀌면서 18세기 말부터는 인간도 동물과의 차이점으로 인간우월 주장보다는 이제
서로간의 유사점을 찾아보려 노력한다는 점이 ..그리고 그래야만 한다는 것으로 바뀌면서,,인간과 동물의 서로의 필요성!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동물들에게 더욱 따뜻한 마음이 가지 않을까 합니다.

3.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자주 이런 기회를 바라면서,,

아마도 동물복지라는 주제로 갖는 강연은 처음인가 합니다..

한국의 돔물복지 활동도 앞으로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안고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공부하는 아니지만 이런 강연,강의 듣고
노트해 오는것을 상당히 즐겨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쩌면 한 번도 못볼 뻔한 타단체 회원들 얼굴도 보고,,얘기도 하고,,
이런 일이 별 것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가장 소중할 수도 있다는것이 제 의견 입니다. 동물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이 싸울수도 있지만, ,,뭉칠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아!!!그리고 또 한가지 반가운 일이 있었지요..

강연중간에 잠깐의 휴식이 있었는데,,누가 뒤에서 툭툭 치면서 동보협회원 아니냐고 하면서,,,인사를 하길래...서울사는 회원이랍니다..이미선씨.. 게시판에 글을 올린적은 없는데 협회 게시판을 보고 강연회에 왔다고 하는데,,세상에..!서울서 협회 회원을 강연회 덕분에 다 만났으니..
제가 강연회 자리를 만들어준 단체에 고맙다는 인사를 안할 수가 없지요.

혹시 그 날 오신 이미선회원님,,! 종종 게시판도 찾아 주시고, 연락도 자주 하시기 바랍니다. 혹 제가 성명을 잘못 기억하고 있는지,,,그래도 이 글보시면 금방 아실텐데,,가실때 서로 인사를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4.강연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발길은 그래도 뿌듯한 마음으로...

강연회를 마치고 자리에 모여 근처 피자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눈것도 저에게는 좋은 하루였지요...!

저는 이런 기회가 앞을 다투어 서로들 열려서 ,,,같은 날 강연이 있을때는 어느 강연을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 동물단체들도 나름대로 주제를 정해서 강연회 자리를 만드는 것도 분명 한국동물복지에 큰 힘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많이 듣고,,보고 ,,배우고,,분명히 우리가 해야 할 일 입니다.!!!

우리애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발길을 재촉하면서 돌아 오는 길은 ,,,제 다른 한손에 들린 포장된 피자 한 상자때문에 더 더욱 뿌듯했나 봅니다.....
집에와서 애들에게 둘러싸여서 먹을 상상을 하면서....

글쓴이: 회원 이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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