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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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반대시위에 관해.
by 배은솔 (*.75.111.25)
read 8841 vote 0 2002.08.10 (19:14:24)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보신탕금지운동을 발판으로 더욱 많은 동물을 보호해 나가자는 말씀이시겠지요.
하지만 한가지만 더 여쭈어 보고 싶네요.
보신탕을 전통음식 고유음식이라 하는것이 동물학대를 전통이라고 하는것과 같다면, 불고기를 전통음식이라고 하는것도 마찮가지 아닐까요?
과거에는 소가 아들보다 더 중하게 여겼으니까요.(그많큼 아끼고 사랑했다는 말이겠지요.)
어떤 동물이 저희에게 먼저 다가왔던지간에 인간의 친구인것은 모두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회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은솔씨.
>
>동물보호를 위하여 회원이 되어 준 것에 우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국동물보호협회는 명칭 그대로 어느 일정한 동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고 새, 야생동물은 물론 가축까지도 모든 동물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이 잘못된 개고기, 개 학대부터 고치지 않는다면 다른 동물도 보호받지 못합니다.
>
>최근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내는 탄원편지를 보셨다면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는데...인간에게 제일 먼저 다가 온 동물. 그래서 우리와 정이 가장 많이 들어, 가족 같은 동물을 먹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내 친구, 내 가족을 잡아 먹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개고기를 혐오식품으로 규정지은 것입니다. 개고기를 전통음식이나 고유음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동물학대를 우리의 전통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
>개로 인하여 우리들은 다른 동물에 대한 사랑도 생기고, 그들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득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동물보호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개에 대한 사랑이, 곧 다른 동물. 고양이에 대한 사랑도, 야생동물도 가축도 모든 생명에 대한 존경심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나라가 야생동물보호를 위하여 법을 강화하고 가축에게도 잘 해 줄려고 노력하여도 이미 우리는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를 먹이로 살생하여 온 버릇, 습관은 다른 동물도 보호하고자 하는 의식이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오로지 동물이라면 개처럼, 약으로 정력으로, 먹이로 밖에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것입니다.
>협회는 개, 고양이 먹는 문제가 우리나라 동물보호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데 그들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올려 놓고 있습니다.
>그들 애완동물을 죽여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다른 동물보호란 있을 수도 없고, 다른 동물보호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기둥없이 집을 짓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
>협회는 동물학대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모피, 실험동물, 가축위생,동물사냥 등)며 그런것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재정이 넉넉하다면 이분야 저분야로 일을 분담하여 활약을 해서 효과를 볼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하여 야생동물, 새, 가축에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동물사랑하는 여러분이 적극적인 도움을 주어서 모든 동물이 고통에서 해방되었으면 합니다.
>
>34 협회지 편집을 마치고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주에는 모든 회원에게 들어 갈 것입니다. 이번 협회지에는 야생 새들, 너구리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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