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by 전병숙 (*.211.240.214)
read 7664 vote 0 2011.07.13 (23:47:22)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오늘 밤에 떠났다.
십오년을 엄마의 사랑을 먹고 마지막으로 잠자듯이 편안하게 갔다.
뚜리엄마....뚜띠는 겨울에 십오년을 살고 떠났듯이
뚜리도 십오년을 살고 이 여름에 지엄마곁으로 가버렸다.

뭉개구름처럼
새털처럼 가벼운 뚜리의 차가워진 몸을 안았을 때
가슴에 찬바람이 지나간다.

뚜리야!!
왜?엄마는 너에게 잘못한 것만 생각나는걸까?
눈빛만 마주쳐도 통했던 너와 나였는데
잔잔한 호수위  빛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의 싱그러움을 잃치않는 곳에서
아프지 않고 편하게 살기를 엄마가 소망한다

근데.....뚜리야!! 차암 슬프다.... 너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를 이불위에 뉘어놓고 엄마는 너의 손과 발을 만지며 많은 상념에 잡히지 않을 수 없구나.
너또한 엄마의 손길을 느끼며 좋은 곳으로 갔겠지.

뚜리야!! 이젠 정말 안녕이구나.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모두들 항상 웃으면서 힘내세요!!^--^ 1 2007-07-04 7034
동물보호법 강화에 관한 코리아 헤랄드에 실린 기사내용 번역 2002-07-08 7036
방송들으셨습니까(휘문고 고양이 해부)퍼온글 2003-10-22 7037
보낼때 더 큰 사랑이 필요합니다.. 2 2007-06-18 7039
여쭤볼게있어서..^^ 6 2006-11-18 7043
"누렁아 사랑해!"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2-09-13 7046
서양 동물권리 이론들의 문제점 2004-05-26 7054
<font size=2 color=996600>[매일신문] 금선란협회장님 인터뷰내용 2 2007-03-10 7054
"2000년전 조상들, 개와 무덤 함께썼다" - 조선일보 기사 옮김 3 2007-02-01 7058
대구에서 동물 화장말입니다.. 2006-12-22 7068
학대받는 강쥐살려주세요(펌) 대전회원님들.. 4 2007-07-05 7082
[상식]고양이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 2003-01-23 7083
유기견 입양을 부탁드립니다. 2007-05-11 7087
"MBC" 땜에 못살겠습니다.ㅜㅜ.........ㅠㅠㅠ 2002-12-27 7088
할머니와 고양이 2003-06-03 7089
질문드립니다. 2 2007-06-19 7097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4 2006-10-04 7098
방치된 상태로 죽어가는 판매업소의 동물들 5 2007-05-13 7101
폴리이야기.. 2002-07-02 7108
도와주세요 6 2007-08-17 711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