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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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7734 vote 0 2006.09.16 (04:59:28)

몇일전 신문에서 '꽃동네 설립 30주년' 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기사를 읽으며 머릿속을 스치듯이 보은 보호교육센터가 떠올랐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잠깐의 시간이 흐른뒤에야 제 마음속의 무언가로부터 시작 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평소의 안타까움과 열망으로부터 시작되어 하나의 희망과 기대로 자리잡은 보은 보호교육센터라는 존재가 있었던 것이지요.

협회장님의 오랜 바램과 계획에 우리 회원들이 동참해서 결실을 맺게될 우리 동물보호가들의 상징적인 희망 공동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저 한사람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확신하지만 거기에 또 한가지 바램이 그 기사를 보고나서 생겼습니다.

꽃동네가 이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버림받은 자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듯이 이땅의 동물들의 안식처인 동물들의 '꽃동네'가 되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후원자 800만명이라는 '꽃동네'보다 더 많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교육생들이 항시 넘쳐나는 그래서 가여운 동물들이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눈빛을 빛내며 보여주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하는.

이 또한 우리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과 희생과 행동이 만들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 되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정말 이 땅의 가여운 동물들을 위해 해야할 일들이 산적한 것 같지요?
한숨이 저절로 나오지만 방법은 하나라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완공된 동물들의 '꽃동네'가 보고 싶습니다.

공기 좋고 위험도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뛰어 노는 아이들 모습도요.
그곳에서 회원 여러분들도 모두 뵐 수 있다면 더욱 반갑겠지요.






전병숙

2006.09.16 (11:31:16)
*.211.233.67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엔 수많은 버림받고 소외되고 병든 사람들의 오갈데 없는
삶의 보금자리이지요.중철님 말씀대로 수없이 많은 불쌍한 우리의 친구인 동물들이 공기좋고 온갖 새들이 날아다니는 조용한 곳에서 많은 위험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삶의 터전을 갖고 살수 있다면....또한 그것이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기에 하루빨리 보은 교육센터가 완공되기를 염원하고 또 소원하고 있습니다.

산천에 널부러져 있는 풀들도 쓰러지지 않는 것은 서로서로의 보이지 않는 손을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버티고 있다 했습니다.보은 동물보호소가 완성되는 날까지...그리하여 그곳에서 중철님 말씀대로 서로의 손을 마주 잡으며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해봅니다.
꽃동네...상처받은 동물들의 영원한 삶의 요람이 어서어서 오기를...
우리 모두의 힘이 보태어진다면 그러한 꽃동네는 반석위에 세워진 꽃동네가 되어질 것입니다.
박지은

2006.09.16 (13:34:44)
*.203.152.236

꽃동네라..... 너무 좋은표현인거 같아요^^*

제가 자주 홈페이지에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예전부터 동물보호교육센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직 완공되지 못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너무 간절한데, 아직 학생이라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ㅠ_ㅠ
그래도 마음만은 언제나 협회를 응원하고 있답니다ㅎ
하루빨리 보호소가 완공되서 많은 동물들에게 꽃동네를 선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보엽

2006.09.16 (13:42:45)
*.110.101.171

두 분 싼타님 모이셨네요. 버림받은 아이들과 들꽃이 어우러져 쉼쉬는 아름다운 보호소가 정말 보고 싶습니다. 가끔은 이런 생각합니다. 보호소내 허름한 공간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회원들이 보내준 화분, 계절별 씨았이나 식물이 사계절 피고 지고, 봄에는 봄꽃이 만발하고,여름과 가을에는 해바라기,국화가 나도 있다 아우성치고.. 그 모서리에 벤치가 있고, 담쟁이 덩굴이 무성히 올라가고.. 황당한 이야기인가요? 식물인간처럼 숨만 쉴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바라만 보는것 같아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요즘은 마치 식물인간이 된것같습니다.
박지은

2006.09.16 (14:12:51)
*.203.152.236

아! 이보엽님 하니 갑자기 생각났네요^^;;
산타 말인데요,, 저두 하고 싶습니다.ㅎ 아직 큰 물품을 전해줄 능력은 되지 않지만 부모님께 받는 용돈으로 제 능력껏 작게나마 돕고싶네요..
저는 5월 산타할께요ㅎ
이보엽

2006.09.16 (14:58:58)
*.110.101.171

박지은님! 산타 되신것 눈물 나도록 고맙고 환영합니다. 동물을 사랑한다는 이유, 단 하나때문에 아이들 사진만 보아도 희노애락을 가지는 마음은 모두 똑같겠지요. 회장님 말씀대로 조금만 나누어 주었으면 하신 말씀, 항상 머리속에 맴돌지만 어떨때는 그 마음도 부담될때도 있습니다. 정말로 내아이들만 잘키우면 되는데 왜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가 하는 마음... 기다리다 보면 산타님들 오신다는 이야기..너무 안일한 생각같지만 제가 강요할 수도 없고,나설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자발적으로 이렇게 하신다니 고마운 마음입니다. 또 다른 산타를 기다립니다. 표현하지 않고 조용히 협회를 후원하시는 분들 ! 좋은 아이디어 올리고, 댓글 달고 표현하고 살자구요... 제가 게시판 글 볼때는 몇분 더 하실것 같은데 아니 오시네요..
배을선

2006.09.16 (18:56:31)
*.117.200.39

이땅의 가여운 생명들이 한없이 불쌍하고 안타까운마음에 여러보호소을 봉사를다녀봤지만 ...갈때마다 현제 처에있는 비참한 보호소들의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에 응어리만 안은채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봉사를다녀오고 한참동안 어떻게 하면 해결책을 찾을수 있을까~~하는 풀리지않는숙제를마음에담고 살아가는 나 자신이 이 가슴아픈세상에 살고있다는것이 지옥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오늘 꽃동네 라는 이 글을 읽고 정말 희망이라는 곳이 저만치 보이기 시작하는거서같아 너무 기쁩니다..
정말 하루빨리 완공이 되어서 이땅에 불쌍한 생명들이 정말 제데로 보호를 받으며 자유롭게 살수있는 마지막안식처가 되어 봉사를 갈때 밝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행복의 미소를 지우며 자꾸자꾸 가고싶은곳이 되었으면 하는마음 간절합니다..
꽃동네 정말 꿈은 아니겠지요...
하루빨리 그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고중철

2006.09.16 (23:44:47)
*.26.138.231

저 뿐 아니라 다른 모든 회원분들도 고대하고 있으시리라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진심어린 같은마음으로 기다리신다는 것을 아니 더욱 마음 든든하네요.
우리가 할일들이 많지만 우선 마음부터 함께 모아야 하겠기에.
각자의 형편에따라 능력에 맞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부터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한 바램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도록 노력할거구요.

여러분들과 센터완공 후 반가운 마음으로 뵙기를 고대합니다.
배을선

2006.09.17 (18:32:34)
*.117.200.39

고중철 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이보엽님 저도 보호소에서 사랑의손길을 기다리는 이쁜 녀석들에게 산타가 되고싶습니다 ..
어느달이 비었는지요.
꼭 참여하고 싶습다
아가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보호소 가족분들과 의논해서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알아봐도 좋겠네요...

이곳에 들릴때면 같은곳을 바라보는 님들이 있기에 마음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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