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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7660 vote 0 2005.11.16 (00:13:01)

개고기 합법화에 대한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과연 이번엔 어떻게 외면을 할런지 기대가 되는군요.
인터넷뉴스에서 세븐데이즈 프로그램의 보도글과 사진을 봤는데 정말 경악을 금치못하며 눈물이 절로 났습니다.
끓어오르더군요
그 개인 소유주가 대체 누구며 어디서 부터 흘러들었는지 알고싶었고
내앞에 데려와 그 이상으로 괴롭히고 살이 썩어들어가는 고통을 맛보여주고 싶은 심정이 너무나 컸습니다
언젠간 인육도 합법화될 날이 올겁니다.
이렇게 무의식속에서 살아가다보면 무엇이 법이고 무엇이 범죄이겠습니까?
이루어지는 날까지 강력히 항의하고 직접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자꾸 요구와 흔적을 남겨야 합니다
회원님들도 가만있지마시고 꼭 같이 글 남겨주세요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활동은못해 늘 미안한맘이 앞서지만 이렇게라도 뜻을 알리고 전하는게 활동의 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저는 야후에서 사진과 글을 봤습니다.
어서 뜻을 올리세요
가엾은 동물들에게 희망이 된다면........

kaps

2005.11.16 (01:52:42)
*.203.154.50


지영씨
정말 잘하셨고, 고맙습니다. 계속하여 그렇에 항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회원이나 동물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영씨처럼만 해주신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텐테요.
가장 안타깝고, 답답한 일은 동물사랑하는 사람조차 개식용 반대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무심히 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반대하지만 이렇게 지영씨처럼 가슴 속에서 차오르는 분노와 함께 개, 고양이 등 동물들의 처참한 고통에 대한 쓰라린 아픔을 느끼고 항의할 생각을 가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 식용 금지법안을 정부가 만들어주지 않을 것이라 쉽게 포기하고 체념하는 사람들. 내 개는 식용이 안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면서 남의 일 보듯하는 사람들. 외국종을 선호하면서 외국종이나 작은 개는 식용이 되지 않을 줄 아는 바보같은 애견인들 때문에 정부는 동물보호가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주 업신여기며 그 도가 극에 달하여 마침내 개를 식용, 애완으로 나누겠다. 합법 도살장을 만들겠다는 발언을 예사롭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동물사랑하는 사람들의 수가 적더라도 단결하여 강력하게 정부와 맞서 싸웠다면 이런 지경에까지 다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항의하고 싸워도 부족할 판에 멀뚱멀뚱 남의 집 불 구경하듯 하고 있으니 어찌 개고기가 근절되며 동물보호가 우리나라에 정착되겠습니까?
애완견, 식용견으로 나누어지면 애완동물은 이제 없고, 식용개만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 집안에서만 내 사랑하는 동물이지 밖으로 나가면 모두 식용으로 된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얼마 전에 고영선 회원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개식용 습관이 없었더라면 그 어머니께서 개장수에게 팔지 못하고, 이웃에 주었거나 멀리 버릴 수 있지요. 그 경우 그 백구는 찾을 수 있는 희망은 아주 많지요. 개들은 그리운 주인과 집을 반드시 찾아오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개고기가 있어 개장수에 팔려간 개들은 도살자들이 즉시 죽여 고기로 팔기 때문에 찾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개를 키우다가 귀찮을 때는 개장수가 있어 돈도 받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더욱 개고기를 부채질하고 버려지는 동물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회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동물들을 위해서라도 짧은 글이라도 괜찮으니 국무조정실에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글 쓰기가 싫다면 그냥 "개식용금지법안을 만들면 정부가 걱정하는 환경폐수, 비위생, 잔인한 도살이 사라지니 어렵게 합법화 할 생각을 마시고 장기 계획을 세워 개식용 금지 법안을 만들어 달라" 는 내용의 간단한 글이라도 끊임없이 정부에 보내주시면 언젠가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세라이

2005.11.18 (07:35:46)
*.48.75.63

해보지도 않고 안될거라고 포기하거나 조금하다 안된다고 그만두면 될 일이 어디 있을까요. 전에 읽은 책에서 노예제도에 반대운동을 하는 주인공에게 삼촌이 비웃으며 네가 그래봐야 바다에 작은 물 한방울에 불과하다하고 하니까 주인공이 이렇게 대답하더라고요. 바다란 그 작은 물방울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에 불과하다라고요.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들도 참을성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루어 진다는 것을 역사에서 수도 없이 보게 되지요. 회장님 말씀대로 내 개와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개고양이 식용금지에 노력하면 언젠가는 개고양이 식용도 사라질 날이 올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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