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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beach
by 이신영 (*.13.251.234)
read 11283 vote 0 2004.08.21 (00:27:24)

저는 현재 시카고에 있으면서 미시간호에 있는 dog beach를 가 보곤 합니다. dog beach는 개와 개의 주인들이 가서 바다로 공을 던지면 개가 바다로 헤엄쳐 가서 물어오곤 하죠. 마음대로 뛰놀고 장난치고 여러개가 모이니까 공 물어오기를 경쟁도 하고, 자연 그대로의 경관입니다. 구경꾼들도 많지요. 많은 공원이 미시간호를 옆에 두고 조성되어 있어서 호수(꼭 바다같습니다) 에서 사람과 개가 같이 다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이나 운동을 나옵니다. 가족의 일원이죠.

제가 이런 얘기를 하게 되는 이유는 한국의 개에 대한 인식과의 차이 때문입니다. 현재 대구에 있는 저희 집 개(말티즈, 너무 이쁜 개입니다)는 아직 2kg정도 되는데, 그 개가 짖어서, 개털이 날려서 중풍을 걸렸다는 이웃집의 항의 때문에 고소를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짖지 않게 하기 위해 개를 거의 안고 다니고 털도 거의 밀어 털이 빠지지 않는데도 말이죠. 그 이웃집의 유언비어 때문에 아파트에 개를 데리고 출입하는 것도 눈총을 받고,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너무 대조 되는 상황 아닌가요?
캘리포니아에서는 개나 고양이등의 동물을 학대하거나 죽인 사람은 실형을 살아야 하고, 그 때문에 재판에서 형을 받는 것도 많이 받습니다.
우리나라도 동물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으면 합니다. 또,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권리도 많이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법을 개정하는 것도 중요한 일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략적으로 해결해 나가야죠.
한국동물보호협회의 노력과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생각은 해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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