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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경향신문-굿데이에 실린 또 다른 동물학대를 부추기는 기사입니다.

조선호텔이라 하면 국내외로 유명한 호텔입니다. 그 곳에서 물개요리를 선 보였답니다. 고상한 품위를 갖추고 외국인들을 맞이하는 우아한 호텔이라는 인상의 조선이 돈 벌기 위하여 고상한 탈을 벗어던지고 괴물이 되었습니다. 그 곳에 아무도 투숙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가르쳐 주세요. 잘못하면 잡아 먹힐지도 모르니까요. 물개요리만 하였을까요. 무엇인들 안하였겠습니까?

아래 기사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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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저급상혼 '물개파티'…조선, 수입금지 물개요리

서울시내 한 특급호텔에서 수입이 금지된 물개요리를 버젓이 보양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호텔측은 물개요리가 수입금지 식품인줄 알면서도 요리축제라는 이름을 내세워 손님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의 중식당 호경전은 지난 19∼24일까지 5일간 중국 '하이난 건강요리 축제'를 통해 '물개 껍질 요리'를 판매했다. 당시 호텔측이 제공한 이 요리는 8만5,000원짜리 코스요리로 이중 물개 껍질 요리가 포함돼 손님들에게 제공됐다. 그러나 물개요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금지 식품(식품의 기준 및 규격)으로 규정하고 있어 국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식약청은 혐오식품이나 멸종위기에 있는 희귀동물에 대해서는 요리 재료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1개월의 영업정지를 받게 된다.
 
하지만 호텔측은 이 요리를 소개하면서 진귀한 중국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선전했다. 호텔측은 또 이 요리를 만들기 위해 중국에서 전담 주방장을 데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식약청 식품유통과의 오천석 사무관은 "반입이 금지된 물개요리 재료를 들여와 판매한 것은 위법행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요리축제 등을 통해 전세계 요리 재료들이 국내에 몰래 반입되는 상황을 일일이 단속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국동물보호협회 금선란 회장은 "소수의 미식가들을 위해 이런 일이 자행되는 것은 비도덕적 행위"라며 앞으로 관계 기관에 적극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측 관계자는 "수입금지 식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세계적 중국 최고급 요리를 호텔 고객들에게 맛보이려는 의욕이 다소 지나쳤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경향신문 굿데이 2002 8월 27일

남궁성우 기자 socio94@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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