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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나영 (*.149.177.54)
read 13038 vote 0 2011.07.04 (11:44:04)

3개월전 새끼믹스견을 입양 보냈습니다.
키우지못할 사정이 생기면 다시 입양받기로 약속을 한후 ..
그리고 나서 2주전에 키우지 못할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3일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
그 사이 아는분께 입양을 보냈다고 합니다.
2주동안 어딨는지 알아내기 위해 .. 부탁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았습니다 .
하지만 한번줬음 끝이라며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
잘 키우고 있는지 한번만 보기만 하겠다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키우고 계신분 연락처라도 알려달라고 ㅠ ㅠ

분양해 가신분 사는곳 근처에 개장수집이 있어서 ..
혹시나 거기 보냈을까바 걱정이되서 ..
이주동안 밥 한끼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 한숨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
힘들게 잠이 들면 자꾸 어미개가 나타나서 우는통에 마음이 더욱 아파옵니다 .
어미개는 출산후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
정말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혹시나해서 어제는 개장수집에 갔더니 절대 들어올수 없다며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서며 이곳저곳에 문의를 했지만 ..
개장수집에 보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도와줄수 없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한번 분양보냈으면 전주인에게는 그럴 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너무 가슴아파서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
아직 작고 어린아이인데 ..
너무너무 미안해요 ....

정말 아무런 방법이 없는건가요 ??
포기해야 하는건가요 ??

엄마가 많이 아픈신데 ....
자꾸 눈물을 흘리시고 ....
마음이 정말 아파요 .....

변나영

2011.07.04 (14:00:30)
*.149.177.54

정말 백번이고 이해가 가는 말이네요 ㅠ ㅠ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으시더니 아깐 힘들게 통화가 되서 차근차근 이야기 하는데 ....
마구 욕을 하시고 .. 우리가 못키운다고 해서 다른사람 줘버렸다면서 ..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시고 ....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대화가 되질 않네요 ....
제말은 들리지도 않나바요 ㅜㅠ
이두환

2011.07.06 (11:15:57)
*.251.19.68

혹시 제가 남긴 답변에...말씀하신건지...
답변을 너무 길게 남긴것같아서,,,삭제했었는데..
그 사이에 댓글이 올라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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