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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길.
by 전병숙 (*.118.101.45)
read 6143 vote 0 2007.08.05 (21:25:02)

본래,인간의 성품이 악한가,선한가,,하는 것을 사람들이 매우 궁금해 하는 것인데 그 대표적인 이론이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이다.
맹자에 따르면 사람이 본성으로 갈 수 있는 4가지 단서를 천부의 것으로 갖추고 있는데,
측은(惻 誾),수오(修悟),사양(赦良),시비(施毗),의 마음이
그것이다.

이에 비해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는 사람이 태어나면서 부터 가지고 있는 감성적인 욕망에 주목하고 그것을 방임해두면 결국,악이 번져 사회가 무너지므로 외부의 강제나 규범에 의해 이를 제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孟子의 성선설(性善設)과 旬子의 성악설(性惡設)이다.

현실에서는 성자(聖者)에서 부터 인간이기를 포기한 살인마까지 다양한 유형의 인간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세상은 완전한 인과(因課)의 법칙에 의해 원인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있다.

맑은 물에 빨간 물감을 넣으면 빨개지고 파랑물감을 넣으면 파래진다.
따라서,
더러워진 물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계속 맑은 물을 주입하면
흐린 물이 정화되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선하고 바른 이치를 받아들이면 그 마음이 맑아지는 것이며,
악하고 어두운 곳을 쫒으면 자꾸 악해지는 것이다.

인간은 神聖의 자식으로 태어나 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살고 있다.
따라서,신성한 우주의 일부인 인간은 온 우주의 뜻과 이치를 바로 알고
모든 생물의 생명체를 함부로 죽이는 살생을 금하고 귀히 여기고 아끼는 마음으로 살아갈때
그것은 하늘의 뜻과 조화되어 인간완성을 이루고 지상천국이 되는 것이며,서로 상생(相生)하는 아름다움이 될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다 존재이유가 있다.

지금 인류가 고통스럽게 사는 이유는
바로,이와 같이 바른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이기적 욕망에 눈이 덮혀 갖은 살생을 자행한 나쁜 원인의 결과를 받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의 행위에 따른 인과(因課)는 반드시 남으며
언젠가는 자기자신에게로 응보(應報)가 되어 뒤돌아 온다.

인간만이 자유의지(自由意志)가 있다.
그래서 인간은 이 우주의 주인이라 하는 것이며,
인간에게 모든 가능성이 주어진 이세상을 좋게 향유(享有)하며
살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때문에 모든 생명을 귀히 여기며 하늘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이 生에서 각자 어떻게 살아왔던 만큼,
上과 罰은 반드시 받게 되며 적지않은 生을 돌면서 윤회(輪廻)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이미 수많은 선과 악이 대립하며 쌓여있고
따라서,마음이 시키는 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각자의 자유의지에 선택한 행위는 그에 상응한 대가는 반드시 받도록
되어 있기에 잘못된 행동과 악한 마음을 버리고 善으로 완성된 길을
가도록 본성적인 깨달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 깨달음은 또,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신성(神聖)과 불성(佛聖)을 가진 者만이 行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모든 일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자세로 사람과 동물의 생명을
함부로 죽이지 말고 하늘의 이치를 두렵게 여겨야 할 것이며
늘,좋은 뜻을 실현하고 나쁜 것을 멀리 하도록
미성숙(未成熟)된 인간이기에 善으로 원숙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나와 타자존재(他者存在,) 동물의 생명마저 함부로 하지 않는 者만이
바른 인간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본다.

그것이 善으로 완성된 길이며,
바로 사람이 취할 수 있는
人間 의 길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디를 向해 가는가.에서
                    무명스님.

이영란

2007.08.06 (00:10:41)
*.226.188.220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수능을 준비하면서 그저 외우기만 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어떤 학문보다.. 중요한것이 윤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의 인성이 재대로 되지않으면 그 어떤 업적과 능력도.. 아무 소용이 없고.. 되려 악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제가 느낀것은... 이세상에 신이 없다는것과... 그리고 또한가지.. 선한 사람이 있는 반면 악한 사람도 분명 있다는 것입니다.. 전병숙님 온유한 글이 좋아 늘 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서지원

2007.08.07 (09:54:04)
*.26.138.158

너무나 답답하고 막막하고 안타까우셔서
이글을 올리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인간이라면 꼭 지녀야할 인성이라고 생각하구요.

착찹한 심정으로 쓰신글
같은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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