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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어쩌죠?
by 강병준 (*.242.26.239)
read 5972 vote 0 2006.04.03 (23:36:56)

오늘 마포구 창천동에서 불쌍한 유기견을 보았습니다. ㅜ_ㅜ

제가 보기엔 진돗개 백구였습니다.

먹을 것을 찾아서 주택가를 맴돌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너무 불쌍해 가지고 슈퍼가서 일회용 그릇, 물, 칼로리밸런스

사가지고 (개 칼로리밸런스 먹어도 되죠? 설마 이것 먹고 아프거나 )

그 유기견 찾아서 한 바퀴 돌아다녔는데 다행히 다시 발견했습니다.

먹을 것 가지고 접근했는데 사람을 무서워하면서

계속 피했습니다. 20분 동안 걸어서 따라녔는데, 중간에

제 쪽으로 오려다가도 망설이면서 다시 도망가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처음 발견한 장소 (인적 드문 곳) 구석에

그릇 두 개 놓고 물 가득 채우고, 칼로리 밸런스 넣어 놓고 갔습니다.

두 어시간 뒤에 혹시나 해서 가봤는데, 한 조각 남기고 다 먹었고

물도 마신 흔적이 있었습니다. 개는 없었고요.

제가 아파트 살아서 진돗개 키울 입장은 못되고 이거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제가 주기적으로 그 쪽에 갈 일이 있어서 갈 때마다 먹을 것

두고 갈 생각도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는 것 같아서요.

그 개는 그 근방에서 계속 돌아다니는 것 같아서 다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잡아서 병원 검사받고 입양 시켰으면 좋겠는데요.

필요한 비용은 용돈 털어서라도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그 동안 유기견 보면서 마음만 아파하고 말았는데,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해요.

아직도 눈 앞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ㅜ_ㅜ

고중철

2006.04.04 (00:25:46)
*.26.138.231

저도 백구를 키우는 사람으로 정말 가슴 아리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종종 보는 일이지요. 정말 강병준씨 말씀대로 구해서 입양이나 혐회의 농장에서 지내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우선 먹이를 정기적으로 같은 곳에 줘서 신뢰감을 쌓고 건강을 유지시키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야 나중에 구출하게 되더라도 항상 먹이 놓는 곳에 덫을 놓으면 구할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개장수가 잡아가기 전에 구출되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혐회에 의논드려보시고 계속 소식주세요.
박혜선

2006.04.04 (11:22:08)
*.6.14.148

유기동물들은 처음에 사람들을 경계하고 접근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 친해진답니다.
일단 차츰유도를 해서 아파트쪽으로 오게해서 해서 잡아야겠네요.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구요. 협회에도 의논해주세요.
그동안 개장수에게 잡혀가거나,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고영선

2006.04.04 (17:00:57)
*.43.76.100

강병준씨, 협회랑 연락은 되었나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1년전 집근처 공터에 백구 한마리 밥부터 주면서 친해지려 하다 10여일만에 없어져 버렸습니다. 피부병도 심했고 비쩍말랐었던 그놈을 밥 몇번 주다가 잃어버린게 아직도 가슴이 짠~합니다. 구조팀에 연락해서라도 빨리 데려와야 합니다.
고영선

2006.04.04 (17:02:12)
*.43.76.100

어느날 갑자기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거의 개장수새끼들의 소행이라 봅니다.
강병준

2006.04.04 (23:06:49)
*.242.26.239

여기 글남기면 협회쪽에서 어떻게 하라, 어디로 연락줘라 뭐 이렇게 답글 다실 줄 알았는데, 아무 연락 없네요. 위에는 답글 다셨던데, 그럼 이글도 보셨을 텐데ㅡ 협회에선 데려다 주는 유기견만 키우고 길에서 보이는 유기견에 대한 행동지침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보아야 하는 슬픈 현실인가용?
강병준

2006.04.04 (23:18:20)
*.242.26.239

전담하시는 분이 계셨다면 당연히 연락이 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ㅜ_ㅜ
세라이

2006.04.05 (01:37:32)
*.48.74.244

사이트 아래쪽에 보시면 협회 전화번호랑 이메일이 나와있죠. 그리로 연락하세요. 그리고 유기견 방지를 위해 불임수술에 대한 홍보를 주위에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강병준

2006.04.05 (12:36:28)
*.217.128.221

오늘 아침에 애완견용 간식이랑 칼로리 밸런스, 물 채워놓고 다시 가봤는데, 다 먹었고, 먹이 놔둔 장소에서 서성이는 것 조금 전에 봤습니다. 아무래도 협회에 메일을 보내봐야겠네요. 계속 소식 올리겠습니다.
박혜선

2006.04.05 (13:49:01)
*.6.14.148

저희들도 협회에 도움을 줘야할거 같아요. 협회에서 알아서 다하는 정도가 된다면 그때는 유기견들이나 고통받는 동물들이 아주아주 줄었을때 얘기일거에요
먼저 연락해서 의논을 해보시는건 어떠실지요.
구조관련, 교육관련등 하루에도 수백통의 전화나 메일이 몰려들거에요
강병준씨가 먼저 연락을 해보시고, 동시에 도움을 주실부분이 있다면 도와주세요. 동물관련 문제들은 협회와 회원들이 함께 움직여야 할 부분일거 같아요
(^^) 또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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