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황우석 교수와 기업가의 차이점은 기업가는 투자에 대한 위험부담을 해야하나 황교수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성공할 경우의 청사진만 제시하고 부작용및 실패가능성은 고려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그러나 국민의 세금으로 국가 살림을 운영하는 정부에서는 지원약속하기 전에 그에 따르는 문제점들을 주의깊게 생각하고 대체안을 고려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헌덕씨의 지적대로 장기이식실험은 무척 잔인하고 무의미한 실험으로 외국의 동물보호가들 사이에 이미 악명이 높고 원숭이의 장기이식 실험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대안책이 있는 데도 이를 무시하고 동물실험에 대한 규제가 거의 전무한 우리나라에서 가뜩이나 악명높은 장기이식실험이 대대적으로 벌어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암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비명속에 숨지고 얼마나 많은 세금이 낭비된 후에나 이러한 연구에 대한 지원이 중단될 지 정부에 묻고 싶습니다.





>
> 기업가의 말을 연상 시키는 위의 말들은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 줄기세포의 복제에 성공했다는 서울대 황우석교수의 동물 복제 실험 연구의 실용화에 대한 자신감에 찬 발언들 입니다. 황우석교수는 10년 뒤에는 줄기세포와 돼지 장기이식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영장류의 실험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해 줄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를 했다는 보도와 광우병에 대한 내성을 가진 소의 복제 연구와 치료용 단백질 생산을 위해 강원도와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인 것이 언론에 연일 보도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도 이에 화답하듯 황우석 교수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
>
>나는 황우석 교수가 우리나라 유전공학의 개척자를 자임하며 한국 미래의 새로운 산업에 대한 청사진이라며 내뱉는 이러한 현란한 말잔치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성공했을 경우의 찬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지만 생명과학의 미래는 아직도 불확실한 것이 사실이며 복제동물의 장기이식 실험은 실제로 성공할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
>
>작년 11월 kbs 9시 뉴스에서 한국 호랑이의 복원을 위해 황우석 교수가 체세포 복제를 시도하고 있으며 성공을 위해 수백마리의 대리모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앵커는 자신에 찬 목소리로 성공이 다가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10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호랑이의 복원이 성공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복제동물 실험의 성공 사례는 아직까지도 드물게 나타나며 복제동물은 대부분 기형적인 소견을 보인다고 황우석 교수는 말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복제동물은 유전적인 결함의 징후를 보이고 있고 아직도 풀지 못한 여러가지 난제를 안고 있지만 과학자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아직까지도 자세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새로운 산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떠 경쟁적으로 실용화를 서두르는 것은 아닌 지 염려가 됩니다.
>
>
>황우석 교수가 추진하고자 하는 광범위한 계획의 이면에는 수많은 동물들의 희생이 필연적으로 뒤따를 것이 예고 되어 있으며 동물의 생명을 제물로 하는 이러한 연구와 실험의 규모는 커지면 커질수록 희생되는 동물의 수도 그만큼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
>복제돼지와 원숭이의 장기이식 실험은 잔인하며 지극히 비인간적인 사례라 하겠습니다. 장기를 적출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돼지는 장기이식을 당하는 원숭이에 비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숭이 복부의 피부가 베어지고 그 아래로 근육이 복막이 차례로 절개되어 벌어질 것입니다. 복제돼지의 떼어낸 장기를 이식 받은 원숭이는 죽음이 차라리 축복인 얼마간의 삶을 고통 속에서 신음하다 마감할 것입니다. 원숭이의 장기이식 실험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을 초래할 수 있다고 외국에선 이미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
>
>영겁의 세월을 자연에 순응하며 변화해 온 진화의 결정체인 고유의 유전자를 과학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위해 유전자를 임의로 조작하여 변형 시키고 있습니다. 생태계에 재앙을 초래할 지도 모르는 이러한 연구와 실험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후손에게 죄를 짓는 일이 될 것입니다.
>
>
>미래의 새로운 산업을 개척한다는 명분 아래 새 지식의 추구를 위해 동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고통에 찬 신음 소리가 가득할 것이 뻔한데 어찌 우리의 양심이 평온할 수 있겠습니까?
>
>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후원금을 입금했는데요... 2002-04-18 7555
안녕하세요.... 2002-05-07 7555
회원증 못받았는데요. 2002-05-30 7555
오세훈시장께 보낸글... 2011-06-28 7567
길냥이 중성화 수술방법에 대해서 2 2007-07-10 7570
털 달린 모든 옷은 입지 않으려고요 4 2007-11-20 7570
회원카드요~ 1 2011-01-24 7570
장군이에 대하여.... 1 2011-02-24 7574
매일 강아지 죽이는 할머니..- 누가좀 도와주세요 2 2006-03-01 7576
안녕하세요!! 1 2011-10-05 7577
즉석 보신탕에 관한 좋은 기사. ohryuken이 보내주었습니다. 2002-08-09 7579
앗싸 ~ 가입이다 ;ㅁ; 2002-05-07 7581
정회원인데요, 1 2011-04-27 7581
회원카드가 심하게 실망스럽습니다. 3 2011-03-12 7585
우울하네요... 2002-06-04 7591
확인 부탁드려요! 1 2010-12-01 7594
안녕하세요 1 2011-10-13 7594
협회지 (2002봄 호) 받았어요 2002-05-11 7595
13층에서 떨어트려 죽은 고양이 1 2010-12-01 7597
불임수술에 대하여 1 2007-03-25 76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