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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왕의 잡종개 이야기
by 세라이 (*.48.74.246)
read 8765 vote 0 2006.02.13 (05:05:24)

http://bbs.kcm.co.kr/NetBBS/Bbs.dll/worldnews/qry/zka/B23mCIBp/qqschfld/006/qqschtxt/%C5%C2%B1%B9/qqatt/^

발행일: 2002/12/10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직접  쓴  자신이 기르는 잡종개에 대한 이야기 책이 배포 첫날 매진되는등 태국에서  한바탕  화제가 되고 있다.

   `통댕 이야기'는 26일 초판 발행분 10만부가 나오자 마자 거의 매진됐다.

   이 책을 판매하는 책방앞에는 사람들이 새벽부터 기다리기 시작했으며 아침 8시 문을 열 때쯤에는 줄을 이루었다.

   이 책을 발행한 아말린 프린팅 출판사는 국왕의 75회 생일인 다음 달 5일 다시 10만부를 더 발간할 계획이다.

   출판사는 최소한 100만부는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국왕은 이 책에서 통댕이 아주 충성스럽고 영리한 개라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떠돌이 개들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국왕이 통댕을  입양할  당시 계속 짓기만 하던 통댕은 국왕에게 인계되자 짓기를 그치고 무릎에 안기는 등  처음부터 범상치 않았다는 것이다.

   통댕은 국왕의 기침소리에까지 신경을 쓰고 약속시간까지 알려주며 국왕 앞에서는 절대 몸을 낮춘다는 것이다.

   국왕은 떠돌이 개들이 충성스러울 뿐만 아니라 고급 애완용개들보다 영리하다면서 이국 애완용개들을 수입할 것이 아니라 태국의 떠돌이 개들을 데려다 기를  것을 권고했다.

   태국에서는 방콕에서만도 수십만마리의 떠돌이 개들이 떠돌아 다녀 방콕시 당국은 불임 조치를 취하는등 떠돌이 개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통댕은 국왕에게 입양될 당시부터 화제가 됐으며 그후 통댕의 브랜드가 찍힌 티셔츠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통댕 브랜드 티셔츠 판매와 책 판매에서 나오는 수입은 모두 떠돌이 개 보호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세라이

2006.02.13 (05:07:42)
*.48.74.246

좀 오래된 얘기긴 한데요. 우리나라도 대통령이 누렁이들의 영특함을 얘기해주고 보신탕의 나쁜 점을 얘기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운 마음에 옮겨보았어요.
김 재 국

2006.02.14 (03:01:14)
*.122.193.194

우리도 외국의 귀여운 개들을 마구잡이로 수입해서 불행하게 만드는 죄악을 더이상 범하지말고 우리의 누렁이 들을 한마리라도 더 살려야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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