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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737 vote 0 2006.08.15 (15:01:37)

제목 없음

낮 최고 기온이 36도가 넘는 대구 날씨에 보호소 직원이나 동물이나 모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견뎌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동물들은 온몸이 털로 뒤덮혀 있어 더위를 훨씬 많이 느끼기 때문에 아이스바를 주거나 시원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면 정말 좋아합니다.

아이스바를 순식간에 먹어 버리는 시츄

이쪽 시츄들은 생긴 것도 똑같고 먹는 모습도 똑같네요...

너무 귀여운 모습으로 아이스바를 먹는 시츄.

보호소 생활이 10년이 다되어가는 경필이.
아이스바를 먹을 때도 의젓한 모습입니다.

"저 한테 주세요" 하는 듯한 표정으로 서있는 개들.

사이좋게 한입씩 나눠 먹었습니다.

아이스바를 보며 침을 꼴깍 삼키던 메리와

메리의 절친한 친구 오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쌍둥이처럼 닮은 동곡이 성이자매는 쌍□바를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길남이, 자기도 먹겠다고 달려와서는 한입 먹고 있네요.

길남이는 뺏어 먹은 것으로도 모자랐는지 직원 김재평씨가 들고 있는 아이스바를 보고는 달려와서 애교를 부려봅니댜.

결국 더 먹는데 성공!!

아이스바를 한입에 다 넣어 버린 청솔이.

청솔이가 먹고 있는 아이스바를 조금 나눠 먹으려던 퀴리는 청솔이의 대담한 한입먹기 때문에 황당한 표정입니다.

하지만 곧 혼자서 한 개를 다 먹고 마음이 풀렸지요..

아이스바 하나에 매달려 사이좋게 먹고 있는 길동이와 막내 달순이.

하지만 다먹어 가다보니 서로 많이먹겠다고 옥신각신하다가 마지막 한입이 남은순간

재빠른 달순이의 입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아쉽다는 표정의 길동이)

더운건 고양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당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누워있는 고양이들,

나무그늘에 누워있는 고양이들,

이렇게 그늘에 누워서 고양이들은 더위를 이겨냅니다.

시원한 물에 목욕하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청솔이,

목욕 시키는 사람은 힘들었지만 시원한 물을 뒤집어쓴 우리의 청솔이는,

아주 좋아 죽겠다는 표정입니다^^

 

이정일

2006.08.15 (15:25:32)
*.50.119.196

보호소애들 여러모습을 보니,,보는 저희들은 시원~~한 웃음이 나옵니다.
애들모습은 언제나 봐도 천지하고 사랑스럽네요. 여름이면 애들과 같이 하드[예전 말로는,아이스케키 라고 함]를 정답게 나눠어 주시던 그림이 머리에 그려 집니다. 그래도 나무가 있는 개인집이라 나은 편이지요. 세멘트 투성이의 보호소 였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하여튼 뮤더운 여름 애들 모습을 구경시켜준 회장님께 고맙습니다^^
유재형

2006.08.15 (15:50:55)
*.92.224.159

행복해 보이네요.
강숙

2006.08.15 (16:02:30)
*.235.128.77

이런 무더위에 보호소친구들 시원한 여름을 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최수현

2006.08.15 (16:21:45)
*.55.82.253

냥이들이 저렇게 다 나와있는걸 보니 철망위 덩쿨을 괜히 치웠나 싶기도 하네요 ^^;; 그때는 넝쿨그늘때문에 그나마 시원했을텐데..오늘도 너무 더워 걱정이 됩니다. 청솔이의 대담한 아이스크림먹기는 이미 경험했지요. ㅎㅎ 나눠먹기가 아닌 무조건 입에 넣기 ㅋ 저번에 제 아이스크림을 다 뺏았겼던 생각하니 슬며시 웃음이 나네요. 그래도 삭막한 세상에 웃음을 주는 건 요녀석들이 아닐까 싶네요.
권혜경

2006.08.18 (15:45:23)
*.201.76.186

정말이지 그렇게 더운 대구에서 협회식구분들 동물들 얼마나 더울지..에고,,대구에비하면 서울더위는 아무것도 아닌듯^^이젠 비도오고 더위도 조금은 한풀꺾여가는것 같습니다 부디 남은여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래요 보호소 아이들,,너무 보고프네요 9월달에 어떻게해보면 시간이 나지싶습니다 그때개인적으로라도 한번 보호소에들를까합니다^^망고안부도 궁금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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