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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입니다.
by 이지은 (*.110.182.116)
read 8813 vote 0 2004.10.29 (23:05:14)

힘 내세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서로 사랑을 만들어 가는 일은
어떻게든 쉽지만은 않거든요.
사람도 동물도 사랑은 한결 같을 겁니다.
우린 많이 바라며 사랑을 주지만
동물들은 제 힘껏 자신을 힘들게 하면서까지
주인에게 제 사랑을 보이려 노력하죠.
6년이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인데요.
용기 내시고 이겨 내시길.
부디 포기 마세요.
님께 힘 드리려 하는 말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전 백혈병에도 우리 아가들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네들이 없으면 저도 삶을 포기할 것만 같아서요.
병을 알고부터 친구들도 애인도 떠났죠.
부담스러우니까 앞으로 닥칠 일이 걱정되니까 그랬겠죠.
원망은 않지만요...이해도 하지만요.
사람은 그렇더군요...아니면 내게 아니면 가차없이 버리더군요.
참 많이 배웁니다.
병으로 인해서 가족의 사랑, 끝도 없는 어머님사랑,
남들 외면한 나를 마냥 사랑해 주는 울 강쥐들.
미쳤다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저희 엄마도 그러셨지만,
함께 하면서 제가 더 많이 기대고 의지하고 사랑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점점 더 회복되는 저를 보면서
가족들도 사랑의 힘에 놀라고 있어요.
심지어 주치의도 강아지에 관해 제게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식 후 회복과정에서 오히려 다른 환자보다 제가 결과가 좋으니까요.
3개월 밖에 못 산다던 제가 이렇게 이식 받고 숨 쉬고
사회로 나갈 준비 하고 있으니까요.
동물병원 선생님 권유로 사상충 예방은 대신 1년 내내 해요.
예후 감염 우려 때문이죠.
님께 동물을 사랑하는 절 알리려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나도 있으니 용기 얻으시고
사랑 변치 마세요.
아자!

-대명동 머니랑 짱아 엄마
>얼마전 아파트관리소에서 나와 애완견을 키우지말던지,이사를가라고 하더군요. 얼마나황당하고,속상하던지.. 승강기 안에 개가 소변을봐서 악취가난다며 주민들이 관리소에항의를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아파트내 애완견기르는 세대는 모두 3분의2이상 동의를받던지,애완견을키우지말던지,이사를가던지하랍니다! 덧붙혀 관리소 직원이 하는말이 주민들이 절대동의해주지 않을테니까,키우지말던지 ,이사를가던지하라며,윽박지르더군요!
>저희집은 2층이라 승강기 이용도하지않는데다가, 이곳에 이사온지 약3년이 다되어도 지금껏 저희집 강아지때문에 문제가된적은 한번도 없거든요..억울하고 속상해서..아파트에서 애완견을 키우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혹시나 이웃에 피해가갈까 더더욱 평소에 조심하잖아요? 저희도 애완견과 거의6년을 같이생활하면서 이런경우는처음이라..밤새 두녀석(치와와,스파니엘)보고 얼마나울었는지..마침, 친구를통해 동물보호협회를알게되었고,"아파트에서 애견사육" 에관한 글도읽고,조금 힘이되었습니다.아직 관리소에서 별다른연락은없는데,좀 불안하지만 당당해질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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