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64145 vote 0 2006.01.26 (00:49:55)

연구에 의하면 개는 건강한 그룹에 비하여 유방암과 폐암을 식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은 폐암과 유방암인 사회에서, 암의 조기 발견은 대단히 중요하다. 새로운 과학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개가 암의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깜짝 놀랄만한 뉴스를 내놓고 있다.

SAGE 출판사에 2006년 3월에 발간될 잡지, ‘통합적 암 치료 (Integrative Cancer Therapies)’에 발표될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개의 비상한 후각 능력은 인간의 건강한 샘플에 비하여 폐암과 유방암의 조기 및 말기 단계를 식별해 낼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수행된 이 연구는 최근에 영국의 BBC에서 입증 서류를 작성하였으며, 머지 않아 미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그 밖의 과학 연구들은 일조 분의 일 정도로 희석된 화학 약품을 식별하는 개의 능력을 입증하였다. 개의 후각의 임상적 의미는 피부 병변을 계속해서 냄새 맡음으로써 흑색종이 있음을 자신의 주인에게 경고해 주는 한 케이스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드러났다. 주요 의료 잡지에 발표된 그 이후의 연구는훈련된 개들이 흑생종 및 방광암 두 가지 전부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캘리포니아의 산 안셀모(San Anselmo)에 있는 파인 스트리트 재단 (Pine Street Foundation)의 마이클 먹클로치(Michael McCulloch)와 유전학 및 동물 생식 협회 (Institute of Genetics and Animal Breeding)의 폴랜드 과학 아카데미 (Polish Academy of Sciences)의 타두스즈 제지어스키 (Tadeusz Jezierski)가 이끄는 새로운 연구는 암 환자들이 내 쉬는 입김을 개가 냄새 맡는 것만을 통하여 암을 발견해낼 수 있는지를 처음으로 시험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일반 가정 개들 다섯에게 암에 걸린 참여자들의 입김을 냄새 맡게 하여 폐암과 유방암을 감지해 내도록 3주 간의 짧은 기간 동안 훈련을 시켰다. 이 실험은 암 환자 86명 (폐암 55명 및 유방암 31명)과 건강한 환자 83명의 정상 샘플로 구성되었다. 모든 암 환자들은유방 X선 촬영이나 CAT 스캔과 같은 통상적인 생체조직 검사법을 통하여 최근에 암으로 진단되었고 아직 화학요법 치료는 받지 않았다. 연구를 하는 동안, 개들에게는 암환자들과 정상인들의 입김 샘플이 특별한 용기에 담겨진 채 제공되었다. 개들은 암환자의 샘플이 들어있는 검사 위치 바로 앞에 앉거나 눕게 되는 반면 정상인의 샘플은 무시하게끔 해서 암환자들을 양성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훈련되었다. 먹이 보상이나 소리를 울리는 것을 통해 개를 훈련시키기는 표준적이고 인도적 훈련방법과 함께, 암환자들과 정상인들의 샘플들의 정체를 모르는 관찰자들에 의해 개들의 행동을 평가하는 방법이 실험에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는 개들이 88%와 97%의 감수성과 정확성으로 유방암과 폐암을 탐지해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높은 정확도는 폐암 환자가 현재 흡연자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감안하여 결과를 조정한 이후까지도 지속되었다. 게다가, 연구는 훈련된 개들이 폐암및 유방암의 조기 단계까지도 탐지해 낼 수 있음을 또한 확인했다. 연구자들은 입김의 분석이, 일단 이 방법론을 표준화하고 확장시키는 작업이 수행된다면 ,최근의 암 진단에서 보여지는 부정확성의 감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가능성을 지닌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는 MACH 재단 (Fairfax , CA), 맹인 안내견 (Guide Dogs for the Blind) (San Rafael ,CA) 그리고 프랭크 및 캐롤 로즈마리 (Frank and Carol Rosemary) (Kentfield ,CA)에 의해 지원되었다.“개의 후각에 의한 폐암 및 유방암의 조기 발견 및 말기 발견의 진단 정확성” 기사는 웹사이트 http://ict.sagepubl.com 의 통합 암 치료법 (Integrative Cancer Therapies)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무료로 볼 수 있다.

잡지에 관하여:

종합적 암 치료 및 간호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쓰였으며 –- 의사와 그 밖의 의료 서비스 전문가들로부터 개업의를 보좌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이르기까지 - - 통합 암 치료법은 환자의 정신사회적 및 영혼의 요구를 비롯하여 암 치료법의 메커니즘 및 질병상태의 생리현상의 정확한 이해를 기초로 하는 증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잡지는 통합 암 관리협회의 의료 및 과학 연구 회장인 키스 블록 (Keith Block) 박사가 교정을 맡고 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http://ict.sagepub.com 에 들어가 볼 것.

SAGE에 관하여:

SAGE 출판사 (www.sagepublications.com)은 대학교나 교육적 그리고 전문적 마켓을 위한 잡지, 도서 그리고 전자 미디어를 선도하는 국제적 출판사이다. 1965년 이래로, SAGE는 학자, 개업의, 연구자 그리고 학생들의 글로벌 공동체에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시키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개인 소유의 사단법인인 SAGE 출판사는 따우전드 오옥스 (Thousand Oaks), 캘리포니아, 영국의 런던 그리고 인도의 뉴델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최윤선

2006.01.27 (00:52:54)
*.48.75.33

인간을 도와 인간들도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는 동물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이에 맞는 대우를 해주기는 커녕 서슴없이 그들의 신뢰를 배신하고 먹이로 죽어가게 내버려두는 현실을 더욱 부끄럽게 만드는 발견입니다.
세라이

2006.01.27 (01:38:13)
*.48.75.33

개를 사랑으로 키우다보니 개의 장점을 주목하고 살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동물한테 잘해주면 복이오고 동물한테 못되게 굴면 화가 온다는 얘기가 맞는 것이죠.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사진이 뜨질않네요(이제보입니다^^감사해요) 2004-11-24 12831
삽지 만삼천장 부탁드립니다. 2 2008-04-12 12765
방송국홈피에 들어가서 내용좀 써야겠네요.. 2004-10-15 12761
[대구 중구,서구] 연탄이를 찾습니다. file 2013-07-01 12752
인터넷 경매 사이트가 이젠 애견 학대 장면까지... 2004-10-21 12749
추석명절 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2004-09-26 12723
서울시로 전화하십시요..서울시가 발표했습니다...서울시가 책임져야 합니다..전화번호입니다.. 2004-02-25 12723
회원가입을 지금막 마치고~~~` 4 2006-09-22 12719
오늘 매일신문에 난 '보신탕찬반논란' 기사 5 2006-08-04 12718
임신한 개를 먹었다는 기사가... 2004-10-22 12710
후아, 길고양이 좀 .. 데려가주실수 있나요.. 2 2008-11-19 12709
회장님께..질문이 있습니다. 4 2008-08-19 12700
♡네티즌동물영상소식♡2005-22(4월15일) 2005-04-15 12685
뽀뽀야, 언니 여기있어 (글: 손혜정) 2005-03-31 12685
개그맨 양원경씨가 오늘 라디오에서 "강아지 죽이는 방법"에 대해 말한거.. 6 2008-05-28 12669
안녕하셨어요 2005-03-15 12654
먼저 알고싶은 것이 있습니다. 답변 2004-04-03 12653
약은 어디서 구하나요? 1 2006-07-11 12647
보은 보호소 평면도 자세보기 2007-03-31 12640
진도개 코로는 어떻게 됐나요?? 1 2006-07-28 1263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