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가입인사에요~~
by 김영선 (*.223.24.161)
read 7270 vote 25 2007.01.28 (19:50:08)

안녕하세요..  가입한지 한달쯤 되었는데 이제야 인사를 합니다.
저는 뒤늦게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 전남대학교 수의학과에 입학하여 지금은 본과 2학년이 되었어요.
수의대에 가겠다고 결심하고 준비를 하면서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버려진 개들을 하나둘씩 데리고 오다보니 지금은 60여마리가 넘는 개들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

오래전부터 가입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겠다고 생각은 했으면서도
저한테 딸려있는 견공들을 돌보다보니 맘처럼 잘 안되었네요..
개들이 한마리 두마리씩 늘어나고 하다보면 우리 집보다 더 많은 개들을 키우는 곳은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도 궁금하였구요..
이런 저런 많은 정보를 얻어 저도 도움을 받고싶은 마음도 있어 가입을 하였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한 보호소가 될 보은 보호소가 지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조만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개들을 돌보다보면 집을 비우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학기중에는 거의 주말엔 개들 목욕시키고 미용해주는 일로 외출도 쉽지가 않거든요..

하지만, 올 여름방학때는 꼭 가볼 겁니다. 가서 냥이들이랑 개들도 보구요 없는 실력이지만 미용도 도와드리구요..
당분간은 얼마 안되는 후원금만으로 활동하는 회원이겠지만 앞으로 계속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kaps

2007.01.29 (22:44:54)
*.203.131.73

영선씨 감사합니다.
수의학과까지 가셔서 동물보호를 위한 꿈을 펼칠 생각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그 소망을 반드시 이루어 버려진 동물들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버려진 개를 그렇게 많이 보살펴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보호받는 개들을 철저히 불임시술을 시켜 불쌍한 생명이 늘지 않도록 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아마 모두 잘 하고 계실것으로 생각합니다.

방학이 되면 여기 오셔서 애들에게 미용 등 많은 것을 도와주시고 또 82년도부터 시작한 저희 보호소의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 상식도 배워가시면 득이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이두환

2007.01.31 (16:14:36)
*.254.193.201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세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대불산의 땅굴 속 강아지 가족 구출 2004-12-12 8728
예전 글 옮겨옴 / 보신탕 = 항생제탕 1 2006-08-04 8728
스티카 속의 개, 고양이의 정확한 스토리 2003-12-12 8730
4월 바자회전날........ 2005-06-03 8730
정말 이해가 안되죠? 2003-09-10 8731
소식지안오네요~ 2 2008-03-26 8731
이웃나라 대만의 동물인식 과 한국의 차이를 느끼며..... 2003-07-16 8732
야후 블로그를 이용하세요.~~시간이 쫌 걸리네요...-_-:: 2005-06-29 8732
CEO REPORT제공]개에 얽힌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2 2006-02-06 8732
옥천경찰서장님께서 보내신 감사의 글 2004-09-20 8733
축하드립니다^^ 2004-12-18 8733
방금 통화를 했어요 2004-11-17 8734
동물입양에 관해 2003-10-01 8735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 2004-01-21 8735
마사회에 올긴글과 댓글 상황 입니다.(첫번째) 3 2007-08-08 8735
정말 감사했습니다 1 2006-07-11 8737
애들이 걱정되네요. 2003-09-12 8740
사파리에 다녀왔어요ㅋ 2003-10-17 8740
[기사]집 지키던 고양이가 긴급 신고전화(?) 2005-06-17 8740
출장 다녀오니 홈이 분주해져 매우 흐믓 합니다. 2003-09-04 874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