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독백
by 정희남 (*.199.23.167)
read 10073 vote 0 2010.03.18 (00:11:36)

어떠한  말이  위로가 될수 있을까...............


어두운  마음은


어둠속으로 사라져버린 생명들의 비명으로 가득차있을뿐


살기위해  살려달라며  몸부림친

아이들의  처절한 외침소리는

어두운  하늘  그 암흑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고말았다


부서져  토해지는  나의 비통한 절규도

긴 울음이 되어

내 가슴에 원한이 되어 묻힌다.


죄 없는 가련한 생명들이

삶의 끝을 딛고 서로를 붙잡은 채

얼마나 몸부림치며 갈망하였을까


잃어가는 빛보다는

더 큰

희망의 끈을 붙잡고 싶었든  나의 지난 세월조차

한줌 재가 되어  허공을 향한다


별을 보며 마음의 간절한 기도를 어제도 오늘도 올려보지만

나의 기도로  어찌

그 무고한 생명들의  원혼을 달래어줄수가 있드란 말이냐

  

아직도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헤집어보듯 들춰지는 지나온 세월의 아픈 기억들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어느 보호소의 비극이

지옥이 되어 가슴속에 담겨있건만


그리하여  

안락사를 택할지라도  보호소로  버리는 일이 없기를

말 하고 또 말 하며  악마가 되었다

나의 이익을 구하기 위하여  말함이든가..............


무수한 생명들의  처연한 삶의 아픔을 어디까지 보고 느낀것인가

  

나는 오늘도  그들에게  묻고싶다


우리 모두 는 잃어버린 빛 보다는

더 큰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건만

  길이 보이지 않아

나의 눈이 어두운 탓이라며

환한 마음의 길을 열어 주소서  락 기도를 해본다


그래도 우리 희망을 가져야지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냥이들의 곰팡이병 치료에 관하여.. 2003-01-30 10081
개고기 합법화라니 이런 재앙이 어딨습니까 2 2008-03-25 10080
[기사] 숲속에 버려진 아기, 개가 구출해 2005-05-12 10080
여러분 덕분에 "보신탕 축제"는 좌절되고..... 2003-10-04 10080
[뉴스타임 현장]보신의 계절, 개 도둑 판친다 2006-06-30 10079
봉사활동질문이요 1 2009-12-21 10078
[사진첨부]울산 방어동에서 구조한 말라뮤트 2005-07-11 10078
그리움을 담아보는 시간입니다 2 2009-08-27 10077
" 개고기 합법화 동물법개정안 상반기중 국회제출예정" 2005-03-11 10077
오줌싸게고양인데요..(--) 2004-10-14 10077
저희동네에 날아온 고양이 생포 협조요청문이에요... 2004-08-26 10077
사랑하는 별이에게.. 2005-07-06 10076
맞습니다. 전국 농촌, 어촌이 개사육장으로 변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03-11-04 10076
이쁜 달력 잘 받았습니다~~그런데요.. 2003-01-01 10076
사람들이 개를 먹지말아야 할 이유. 1 2010-01-22 10075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여기 올립니다; <입금확인 부탁드립니다> 2004-07-04 10075
회장님께 드림 2003-11-30 10075
독백 2010-03-18 10073
하늘을 몰라도 아이들은 알것이다........ 1 2010-03-01 10074
황우석 교수팀의 생명윤리논란에 대하여. 2005-06-02 10074
Top